포드, 전 세계에서 차량 63만4000대 리콜…"화재 우려"

이보배 입력 2022. 11. 25. 20:10 수정 2022. 12. 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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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가 전 세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63만4000대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결정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은 포드가 연료분사기 균열에 따른 화재 가능성 우려로 전 세계에서 SUV 63만4000대에 대해 자발적인 리콜을 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리콜은 균열이 생긴 연료분사기에서 새어 나온 연료나 연료 증기가 뜨거운 표면에 축적되면서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현상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포드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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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가 전 세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63만4000대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결정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은 포드가 연료분사기 균열에 따른 화재 가능성 우려로 전 세계에서 SUV 63만4000대에 대해 자발적인 리콜을 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20~2023년식 브롱코 스포츠와 3기통 1.5L 엔진이 탑재된 이스케이프 모델로, 미국 내 52만대와 미국 외 지역 11만4000대다.

이번 리콜은 균열이 생긴 연료분사기에서 새어 나온 연료나 연료 증기가 뜨거운 표면에 축적되면서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현상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포드 측은 설명했다.

포드에 따르면 지금까지 54건의 엔진룸 화재 보고가 있었고, 이 가운데 4건에서는 연료분사기 균열이 발견됐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포드는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들에게 검사받을 것을 촉구했지만, 차량 운행을 당장 중단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리콜 대상 중 상당수가 지난 4월 오일 분리기 손상이나 누유현상이 발견돼 리콜됐던 차량으로 이전 리콜에 따른 수리를 받았더라도 새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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