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인 줄 알았는데 수상소감으로 결혼고백 '내년 4월 아빠" 깜짝 발표한 탑개그맨

김두영은 지난 2006년 MBC 공채 15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개그야’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tvN ‘코미디빅리그’로 이적,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슬랩스틱으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김두영은 가벼운 몸과 뛰어난 신체 능력을 활용한 슬랩스틱을 주무기로, ‘디스코팡팡에 탄 사람 묘사’를 맛깔나게 살려내며 단숨에 주목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성대모사에도 일가견이 있으며, 성우에 버금가는 목소리로 ‘코미디빅리그’ 내에서 성우 역할로도 활약했습니다.

2012년 개그맨 김두영은 지난 11월 결혼 사실을 수상소감을 통해 전했습니다. 김두영은 2012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임시완과 함께 코미디·시트콤 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 중인 김두영은 "사실 제가 지난달 결혼을 했습니다. 내년 4월 아빠가 됩니다"라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김두영은 이어 "급하게 결혼하는 바람에 청첩을 못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코미디만 하고 싶다"고 의미심장하게 밝혔습니다.

김두영은 대학 졸업 후 처음 상경해 다섯 명이 함께 게임 회사를 창립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나 수입이 없어 온라인 게임을 통해 채굴한 아이템을 현금화해서 게임 아이템으로 월급을 수령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회사가 부도가 나 연극영화과 전공을 살려 모든 오디션에 도전하기로 결심한 그는 첫 오디션에서 덜컥 합격해 MBC 공채 코미디언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두영은 "경제적 준비 없이 불현듯 만나 예식장까지 60일 걸렸다"라며 아내와의 결혼 비화를 전했습니다. 결혼과 육아로 "경제적 문제가 한꺼번에 왔다"라고 털어놓은 김두영은 당시 카드 한도 초과로 분유를 사지 못한 안타까운 경험을 고백했습니다.

직원의 배려로 분유를 외상으로 구매한 김두영은 분유를 들고 집으로 뛰어가는 동안 눈물을 흘렸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때, 각성했다는 김두영은 현재 두 아이가 초등학교 1, 2학년이 됐다고 전하며 "얼마 전 처음으로 단독 광고를 찍었다"고 전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한편, 김두영은 2011년 결혼해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2022년 데뷔 후 첫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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