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한 조명이 쏟아지는 레드카펫
그 속에서 한 여배우는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동반자와 함께
그 위를 걸었습니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배우 김규리는 누구보다 눈부신 드레스를 입고,
아버지의 손을 잡고 레드카펫에 등장했었어요




김규리는 당시 인터뷰에서 “귀가 들리지 않고,
엄마 돌아가신 뒤 ‘사는 낙이 없다’고 하셨던
아버지에게 작은 선물이자 인생의
또 다른 순간을 만들어드리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딸로서, 배우로서,
그는 수많은 셔터 소리 속에서도
아버지와 함께 걷는 시간을
고스란히 즐겼습니다



김규리는 고전적인 분위기의
블랙 롱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 쇄골이 은은하게
드러나는 오프숄더 스타일,
그리고 깔끔하게 올린 헤어와
미니멀한 주얼리까지
레드카펫의 화려함보다 함께 걷는 사람에게
집중한 스타일이 오히려 더 강한 여운을
남겼네요

스타일링도, 스포트라이트도 빛났지만
이날 레드카펫에서 가장 빛난 건
가족을 향한 사랑과 진심이네요
‘사는 낙이 없다’던 아버지를 위해
한 배우가 준비한 이 무대는
단순한 공식 행사 그 이상이었죠
김규리의 선택 멋있습니다!
출처 kbs 해피투게더, 언론사(이미지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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