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인터시티 호텔에 '꿈씨 호텔' 조성
대전 마스코트 꿈씨 캐릭터를 활용
대전관광공사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전 마스코트인 꿈동리 패밀리로 인터시티 호텔에 캐릭터 컨셉룸인 '꿈씨호텔'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호텔 인터시티와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꿈씨호텔 프로젝트는 방문객들이 대전에 좀 더 오래 머물면서 도시의 매력과 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대전관광공사와 호텔 인터시티가 협력하여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전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숙박 경험을 제공할 꿈씨호텔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 주 타겟으로, 객실 내부가 꿈씨패밀리 테마로 꾸며져 어린이들과 함께 머무는 고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꿈씨 호텔에서는 꿈돌이 기념품이 함께 제공되며, 객실 내 다양한 놀이 요소도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숙박 공간이 될 예정이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장은 "대전의 대표 캐릭터로 홍보 대사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숙박 경험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유도하고, 대전에서의 체류 기간을 연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숙박 상품을 기획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꿈씨호텔은 이번 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호텔 인터시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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