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박신자컵] ‘후지쯔다운 농구를 해야 한다’ 결과에 관계없이 강조한 후지쯔의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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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을 챙기는 동안, 감독과 선수 모두 '후지쯔가 원하는 농구'를 항상 언급했다.
후지쯔 레드웨이브 미야자와 유키(32, 183cm)는 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29분 51초 동안 1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했다.
BNK와의 개막전에서도 마찬가지로 '후지쯔다운 농구'를 언급했던 히카루 감독과 당시 수훈선수로 선정된 후지모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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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김민태 인터넷기자] 2승을 챙기는 동안, 감독과 선수 모두 ‘후지쯔가 원하는 농구’를 항상 언급했다.
후지쯔 레드웨이브 미야자와 유키(32, 183cm)는 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29분 51초 동안 1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했다. 미야자와의 활약에 힘입어 팀도 68-57로 승리했다.
승리를 이끈 미야자와는 “수비적인 부분에서 실수가 많아져서 어려운 경기를 한 것 같다. 마지막에는 후지쯔가 원하는 농구를 할 수 있어서 이길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후지쯔가 원하는 농구는 무엇일까. 인터뷰실에 동석한 구사카 히카루 감독을 통해 들을 수 있었다. 히카루 감독은 “수비, 특히 1대1 수비를 가장 중요시한다. 리바운드도 많이 빼앗겨서 아쉽다. 수비에서 실수가 많았다. 다시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BNK와의 개막전에서도 마찬가지로 ‘후지쯔다운 농구’를 언급했던 히카루 감독과 당시 수훈선수로 선정된 후지모토였다.
이날 삼성생명에서는 아시아쿼터 가와무라 미유키가 24점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다른 아시아쿼터인 나나미 역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미야자와는 이 중 가와무라 미유키와 일본에서 함께 뛴 경험도 있는 사이.
미야자와는 “가와무라답게 플레이하고 있다. 일본에서나 한국에서나 변함은 없지만 일본에서보다 포스트에서 1대1 공격을 하는 비중은 늘어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쿼터 제도를 통한 일본 선수들의 한국 무대 진출에 대해 “일본 선수들에게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일본 선수들이 한국에서 활약하는 걸 보면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뛰고 싶은 마음도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녀는 “나는 후지쯔 선수고, 후지쯔에서 끝까지 뛰고 싶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러면서도 “농담”임을 전제로 “한국이 훈련량이 많다고 알고 있는데 훈련량을 줄여 준다면 한번쯤은 고려해보겠다(웃음)”고 말해 인터뷰실에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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