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쌍둥이" 최민수♥강주은 '꼭 닮은 20대 시절'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부부의 여전한 부부애를 드러냈다.

강주은은 24일 인스타그램에 "아무리 생각해봐도 우린 쌍둥이였나봐"라며 "근데 참 이상하네~어떻게 우리 민수는 한국에서 살고 나는 캐나다에서 살아왔지? 같은 나이의(22살) 대학 때 사진을 보면 서로 만날수 없는 인연이고 이루어질 사이인데 우린 그때부터 이미 서로 닮아있었다"며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20대 젊은 시절의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강주은은 22세 때 캐나다에서 생일 케이크 앞에서 활짝 웃는 모습, 같은 나이 때 최민수는 긴 장발에 꽃미남의 얼굴로 시선을 강탈했다.

강주은은 "그래서 이렇게 젊은 사진 속에 담겨있네"라며 "우리 만남은 예정된 기적이라고 할수있지. 우리 민수 인생의 기적은 바로 나"라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한편 강주은은 1993년 미스코리아 캐나다 진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듬해인 1994년 배우 최민수와 결혼했다.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만난 인연으로 연인이 된 두 사람은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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