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Tip 진로 Talk>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치료과학 '물리치료학과'

문별님 작가 2018. 5. 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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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의료와 복지 지원이 확대되면서 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직업들 중 하나로 물리치료사가 있습니다. 이 물리치료사가 되기 위해선 대학에서 물리치료학을 전공한 뒤 국가시험을 치러 면허를 취득해야 하는데요. 물리치료학과에서는 어떤 수업들을 받고 있을까요.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인천에 위치한 한 대학의 물리치료학과를 찾았습니다. 

이날은 신경계문제해결 실습수업이 있었는데요. 

뇌졸중이나 척수 손상 등 신경계 문제가 있는 환자의 증상과 징후를 고려해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목입니다.

물리치료학과에서는 먼저 해부학과 생리학, 의학용어 같은 기초 의학 과목을 공부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공 기초 교과목인 생체역학, 운동학, 물리치료 진단 및 평가 등을 배우게 되는데요. 

고학년이 되면 근골격계 물리치료학, 신경계 물리치료학, 스포츠 물리치료학 등의 전공 심화 교과목을 학습하고, 병원에 실습을 나가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은하 4학년 / 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실습 기간에) 저희는 면허가 없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거라고는 그냥 옆에서 지켜보는 거였는데, 치료과정들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저희가 배운 것들이 정말 그대로 적용이 되는구나, 이게 진짜 신기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보통 물리치료사라고 하면 단순히 기계 등을 이용해 통증을 없애주는 역할만을 생각하지만, 사실 그 활동 범위는 굉장히 방대합니다. 

그만큼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도 다양하죠. 

인터뷰: 윤희원 4학년 / 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사람들이 유용하게 쓰고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기기를 만들 수 있는 스타트업에 도전을 해보고 싶은데요. 물리치료사라는 직업이 사람의 몸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고 어떠한 분야보다 인체의 움직임에 대해서 많이 분석하고 연구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인터뷰: 김정훈 4학년 / 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영화 아바타처럼 움직임을 분석해서 그래픽으로 구현해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저도 그처럼 물리치료학이 다른 분야와 합쳐져서 더욱 실용적인 부분에서 사용될 수 있게 연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터뷰: 조휘영 교수 / 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4차 산업을 리드하기 위해서 사람을 잘 알고 있는 물리치료사는 정말 좋은 포지션을 맡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사람의 보행이라든지 움직임, 균형, 이런 것들을 더욱 잘 파악하고 그런 데이터들을 모아서 빅데이터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또한 그것을 분석하는 전문가가 되는 것이 저희 물리치료사가 해야 될 미래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특히 해외에서는 좋은 대우를 받는 직업 중 하나여서, 미국이나 호주, 캐나다, 중국 등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물리치료사가 되기 위해, 생명과학이나 물리, 영어 등의 교과를 공부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데요. 

인터뷰: 윤희원 4학년 / 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어떤 거창한 것을 준비하는 것보다는, 이 직업이 어떤 직업이고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진지한 생각과 좋은 모습만, 멋진 모습만 보고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 직업의 모든 모습을 보려고 하는 그런 태도가 제일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 아닌가…"

인터뷰: 이종주 4학년 / 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아무래도 환자나 다른 타인을 위한 직업이기 때문에 그런 이타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 많이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조휘영 교수 / 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바라는 것은 정말 환자들을 잘 대하겠다, 그리고 따스하게 대하겠다(는)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자신의 신념만 있다고 하게 되면, 어떤 사람이든 이 물리치료 쪽에 와서 좋은 물리치료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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