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로타, 그는 누구?..구하라·설리·스텔라와 작업한 사진작가

로타 (사진=방송캡처)

사진작가 로타(본명 최원석)가 모델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월 2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사진작가 로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모델 A 씨의 인터뷰가 공개되며 파장을 일으켰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촬영이 시작되자 로타가 노골적으로 성추행을 시작했다며 "(로타가)자기 손가락을 물어보지 않겠느냐고 했다", "심한 신체접촉이 이어졌고 결국 촬영장을 급하게 빠져나왔다"고 주장한 것.

그러나 로타는 "촬영 중 모델에 동의를 구했었고, 당시에 아무런 문제 제기가 없었다"며 성추행 의혹을 부인했다.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로타는 신구대학교에서 인테리어 공예과를 전공 후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소녀(로리타) 전문 사진작가로 유명하다. 또 설리, 구하라, 스텔라 등 다수의 연예인들과 작업을 해온 바 있다.

하지만 그의 사진들은 의상과 콘셉트로 인해 몇 차례 로리타 논란에 휩싸이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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