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전] '데뷔전' 오반석, "오늘 경기서 자신감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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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오반석(제주 유나이티드)이 온두라스전을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오반석은 "나는 후발주자라 생각한다. 그러나 경쟁보다는 내 모습을 보이는 게 우선이다. 조성환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님께서도 제 모습을 보이면 대표팀은 저절로 따라올 거라고 말해주셨다. 나 역시 오늘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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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대구 스타디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오반석(제주 유나이티드)이 온두라스전을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8일 저녁 8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온두라스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후반 15분 손흥민, 후반 27분 문선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가상 멕시코’로 설정하고 상대한 온두라스에 시원한 승리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오반석은 후반전에 되어서야 정승현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서른줄에 들어 치르게 된 A매치 데뷔전이었다. 이에 대해 오반석은 “나는 후발주자라 생각한다. 그러나 경쟁보다는 내 모습을 보이는 게 우선이다. 조성환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님께서도 제 모습을 보이면 대표팀은 저절로 따라올 거라고 말해주셨다. 나 역시 오늘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반석은 최종 엔트리 발표 전까지는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내달 1일 전주에서 열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이다. 에딘 제코 등 세계적 공격수들이 즐비한 동유럽의 강팀이다. 이에 대해 오반석은 “월드컵 전까지 한 경기(보스니아전)가 남았다. 이 경기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최선의 기량을 보여주고 평가를 받아야 한다. 보스니아는 스웨덴전에 초점을 맞춘 상대다. 제코처럼 이름값 있는 선수들과 경기하게 돼 영광이다. 그 경기에서 실점을 하지 않는다면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 도전자의 입장에서 낮은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보스니아전에서 어떤 전술을 들고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수비에서 좀 더 탄탄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래서 감독님께서도 심적인 부담을 느낄 것이다. 나는 우선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 외 빌드업이나 부수적 부분은 수비를 잘 하고나서 보여드려야한다”라고 보스니아전 주안점을 언급했다.
스웨덴과 멕시코 중 어느 팀이 더 상대하기 까다로울 것 같다는 질문엔 “두 팀은 서로 다른 축구를 구사한다. 그에 따른 전술 변화는 감독님이 가져가실 거다. 내가 볼 땐 멕시코전에선 개인 드리블 돌파, 스웨덴을 상대론 공중 볼을 대비해야 한다”라고 대답했다.
스리 백과 포 백을 모두 소화하는 센터백으로서 자신의 장점에 대해선 “아무래도 소속팀에서 두 개 다 본적이 있으니 전술 유연성은 있다고 보고 있다. 소속팀에서 보인 모습 이상을 대표팀의 스리 백에서 보여주고 싶다. 개인적으론 스리백이 맞지만 어느 쪽이 됐든 부담은 없다”라고 말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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