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욘 화산 분출 '여행 자제'..세부·보라카이는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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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부 지역 여행은 자제해야 하지만, 세부·보라카이·마닐라 여행은 안전하다.' 필리핀 관광부가 26일 이같은 내용을 요지로 하는 중부에 있는 마욘 화산 폭발과 관련한 안내문을 발표했다.
필리핀 관광부는 마욘 화산이 수일 안에 폭발하면 마욘 화산에서 10㎞까지 모든 지역에 관광객들의 출입이 통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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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필리핀 중부 지역 여행은 자제해야 하지만, 세부·보라카이·마닐라 여행은 안전하다.' 필리핀 관광부가 26일 이같은 내용을 요지로 하는 중부에 있는 마욘 화산 폭발과 관련한 안내문을 발표했다.
필리핀 관광부는 마욘 화산이 수일 안에 폭발하면 마욘 화산에서 10㎞까지 모든 지역에 관광객들의 출입이 통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보단계도 폭발 가능성이 커진 현재 '레벨4'에서 '레벨5'로 선포된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그러면서 "현재의 경보단계에서도 관광객들은 마욘 화산으로부터 8㎞ 이내 지역에는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며 "필리핀의 관광 관련 모든 기관도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요한 조치에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마욘 화산의 폭발 위험과 관련된 항공편의 취소·지연 등에 대해 항공사에 문의해달라"고 덧붙였다.

필리핀 관광청 한국지사는 또 "마욘 화산의 폭발위험에 따른 안전 조치들을 여행사와 항공사들과 긴밀하게 협의해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욘 화산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수 백 km 떨어져 있다"고도 했다.
또 "주요 관광지인 세부나 파나이섬 북서부의 보라카이 등과도 수백 ㎞ 떨어져 있어, 마욘 화산이 있는 알바이주 외의 다른 관광지에서는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다"고도 했다.
필리핀 정부는 10여일 전 분출을 시작한 마욘 화산 폭발에 대비해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마욘 화산 주변의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겼고, 가까운 레가스피 공항과 나가 공항의 운행을 잠정 중단하고 인근 학교와 공공·민간 사무실 등도 당분간 휴무하도록 조치했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현재까지 마욘화산 폭발위험에 따른 직접적인 인명피해가 전혀 없다"며 "최근 다른 동남아 국가의 화산폭발로 많은 인명과 재산이 피해를 보는 것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필리핀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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