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아이템] 집에서 피부관리..LG '탄력' 실큰 '재생' 튠에이지 '미백' 효과

강다영 2018. 2. 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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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징·보습·안티에이징..야만, 5가지 기능 한번에
뉴트로지나, 피부잡티 개선..10만원대 저렴한 가격 강점

뷰티디바이스 5종 비교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는 모든 여성의 욕망 대상이다. 하지만 자외선으로 인한 잡티와 주름, 겨울철 난방으로 인한 건조, 여기에 미세먼지 등 유해 환경까지 더해지면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화장품만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이제는 집에서 간편하게 전문적인 스킨케어를 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를 찾고 있다. 관련 업체들도 화장품 흡수를 도와주는 기초적인 기능부터 피부 진피층까지 도달해 탄력과 미백 효과를 주는 심화된 기능까지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기기 하나로 클렌징부터 보습, 안티에이징, 진정 등 다양한 기능을 소화하고 싶다면 야만(YA-MAN)의 '야만 RF 보떼 포토플러스'가 있다. 야만은 일본 뷰티 디바이스 부문 판매율 1위(2016년 기준)를 기록한 일본 업체다.

'야만 RF 보떼 포토플러스'의 핵심 기술은 RF(라디오파)라 불리는 1㎒ 고주파를 진피층까지 전달시키는 것이다. 또 특허기술인 '이중 서클링' 기술로 기존 제품보다 더 넓은 면적에 고주파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차별점이다. 깊이, 더 넓게 고주파를 도달시키는 것이 장점이다. '클렌징' 'RF 모이스처' 'EMS UP' 'RF LED' 'COOL' 모드가 탑재돼 있고 각각 3분씩 총 15분간 작동한다.

클렌징 모드는 고주파의 온열과 이온으로 모공 속 노폐물을 없애주고, RF 모이스처 모드는 고주파 온열과 갈바닉(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성질) 기능이 화장품 흡수를 돕는다. EMS UP은 미세 전류를 피부에 흘려보내 탄력을 높이고, RF LED는 적색의 더마 LED 빛을 통해 피부 톤을 밝게 하면서 탄력도 증진시킨다. 마지막으로 COOL 모드로 피부를 차갑게 식혀주면 관리가 끝난다.

다섯 가지 모드 중 원하는 기능만 골라 사용할 수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15분 코스로 주 2회 사용할 경우 28일 뒤에 피부 변화를 느낄 수 있다"면서 "콜라겐 생성 효과가 최대 6개월까지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54만원으로 비싼 편이다.

실큰의 '페이스 타이트'도 고주파를 기본으로 한 뷰티 디바이스다.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 레드 라이트 테라피, 프락셔널(IR) 열에너지 등이 한 대의 기기에서 모두 나온다.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 재생을 촉진시켜 피부 탄력도를 개선하고, 레드 라이트 테라피는 세포 재생과 콜라겐 생성 촉진, 면역력 강화, 유수분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준다. 프락셔널 열에너지는 고주파 에너지와 레드 라이트 에너지가 피부 진피층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보조한다.

20분씩 주 2회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적인 LED 라이트만으로는 부족한 침투력을 커버해 진피층 10㎜ 깊이까지 침투한다"면서 "지난해 '저널 오브 코스메틱 더마톨로지'에 주름 자가 치료 효과 결과가 게재됐다"고 설명했다.

저널에 따르면 39~54세 참가자를 대상으로 눈가 주름 감소 여부와 피부 탄력 효과를 측정한 결과 탄력섬유증과 주름 등급이 사용 전보다 최소 90% 개선됐다. 실큰은 이스라엘 의료장비 전문회사가 생산한다.

국내에서는 LG전자가 'LG프라엘'이라는 브랜드로 출사표를 던졌다. 주력 상품인 '더마 LED 마스크'는 LED 라이트에서 나오는 파장을 이용해 피부 톤과 탄력을 높여주는 디바이스다.

적색 LED 60개, 적외선 LED 60개 등 총 120개에 달하는 LED가 동시에 파장을 발생시킨다. 길이가 긴 파장인 적색 파장과 짧은 파장인 적외선이 각각 다른 깊이에 골고루 도달한다. LG전자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마, 입가, 눈 밑 등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에 LED를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외부 기관에 의뢰한 인체 적용 테스트 결과 테스트 항목 중 98% 이상에서 실질적인 피부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가를 획득해 안정성을 입증했다. 마스크 형태라 얼굴에 쓰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다른 디바이스와 달리 사용이 가장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1회 사용 시간도 9분으로 상당히 짧다. 다만 가격이 79만9000원으로 비교 제품 가운데 가장 고가라는 것이 단점이다.

유사 제품으로는 뉴트로지나의 '파인 페어니스 LED 라이트 마스크'가 있다. 이 제품도 마스크처럼 얼굴에 쓴 상태에서 LED 광선을 쬐어 피부를 관리한다. 장파장과 단파장이 함께 작용한다. 나사(NASA)에 의해 개발된 LED 라이트로 피부 속 630~700㎚에 작용한다. 뉴트로지나 관계자는 "이 제품을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 10~14일부터 피부 잡티와 톤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다. 라이트 마스크 본체와 30회 사용 가능한 액티베이터가 8만9000원이다. 액티베이터는 전원 공급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LED 빛에너지를 정확하고 일정하게 컨트롤하는 기능을 한다. 30회 사용 가능하도록 프로그래밍돼 있어 30회가 지나면 3만9000원에 별도 구매해야 한다.

LG생활건강에서는 튠에이지 '갈바닉 스킨 엑스퍼트'를 판매 중이다. 미백 관리가 가능한 '갈바닉 모드'와 탄력·모공 관리를 할 수 있는 '미세전류 모드' '두드림 마사지' 등 세 가지 기능이 있다. 갈바닉은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성질이 있는 전류로 화장품의 흡수를 도와준다. 갈바닉 모드 전용으로 출시된 미백 앰풀(스킨 래디언스 화이트-온 갈바닉 앰풀)을 함께 사용하면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미세전류 모드는 신체에 흐르는 자연 전류와 비슷한 낮은 레벨의 전류 흐름에 주기적인 변화를 줘서 피부를 활성화시킨다. 기존에 사용하는 크림과 함께 쓰면 모공 관리와 탄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고주파나 LED 기기보다 소비자들이 더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대중적인 디바이스"라고 말했다.

LG전자에 따르면 국내 홈 뷰티 기기 시장은 올해 약 4500억원 규모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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