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다는 2017년 도쿄 모터사이클쇼에서 선보인 ‘네오 스포츠 카페’ 콘셉트로 새로운 네이키드 라인업의 탄생을 예고했고 이어진 밀라노 모터사이클쇼 EICMA에서 이 콘셉트가 적용된 CB125R, CB300R, CB1100R을 공개했다. 배기량에 따라 세 가지 모델로 세분화되었고 그중 엔트리를 담당하게 될 CB125R이 국내에 가장 먼저 선보인다. 콘셉트에서 시작해 양산 모델의 공개, 그리고 국내 출시까지 3개월 남짓이 걸린 것으로 이는 무척 발 빠른 행보다.
CB125R에 적용된 네오 스포츠 콘셉트는 스포츠 바이크의 운동성능과 클래식 카페레이서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 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네이키드를 의미한다.

정면에서 바라보면 과연 125cc 인가를 의심하게 할 만큼 존재감 넘치는 모습이다. 정교하게 디자인된 라이트 유닛과 좌우의 41mm의 프런트 포크 덕분이다. 연료 탱크 좌우로 내려온 슈라우드는 에어 인테이크를 포함한 디자인으로 고성능의 이미지를 더한다. 또한 엔진 하부에 위치한 언더슬렁타입의 머플러로 무게 중심을 낮춤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기본적으로 배기량을 말해주기 전까진 125cc 클래스로 보이지 않는다. 제법 볼륨 있는 디자인이지만 경량화에도 힘써 차량 중량이 125kg에 불과해 동급에서 가장 가볍다.



13.3마력의 출력에 차량 중량이 125kg에 불과해 운동성능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또한 125cc 클래스에서 최초로 바이크의 기울기와 움직임을 정밀하게 측정해주는 관성측정 장치 IMU를 탑재했다.



또한 이날 CB125R의 첫 구매 고객에게 국내 1호차 전달식도 진행되었다. 1호차의 주인공이 된 김주현 씨는 “2014년에 CBR 125R을 구매해 타고 있으며 이번 CB125R이 새로운 디자인과 추가된 기능과 성능이 마음에 들어 구매를 결정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리미엄 사양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CB125R은 이번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컬러는 무광 그레이, 블랙, 캔디 레드, 화이트 4가지이며 가격은 498만 원이다.


글 양현용 ㅣ 사진 모터바이크 편집부
취재협조 혼다코리아 www.hondakorea.co.kr
제공 월간 모터바이크 www.mb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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