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어 13개' 레알의 현실 고민 : 트로피 캐비닛 꽉 찼다

조용운 2018. 5. 2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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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모아도 탈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계속 늘어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빅이어' 때문에 박물관 공사에 들어간다.

영국 언론 '더선'은 29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보도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13번째 우승으로 트로피 캐비닛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전했다.

13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가 나란히 전시된 모습을 보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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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많이 모아도 탈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계속 늘어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빅이어' 때문에 박물관 공사에 들어간다.

영국 언론 '더선'은 29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보도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13번째 우승으로 트로피 캐비닛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틀 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리버풀과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3-1로 승리하며 3년 연속 우승의 대업을 달성했다. 통산 우승 횟수는 13회로 늘었다.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기록을 계속 경신하는 중이다.

특히 2010년대 들어 네 차례 우승을 거머쥐면서 챔피언스리그 절대강자의 면모를 보여준다. 2000년대만 해도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서 아홉수 징크스에 힘들어했다. 2001/2002시즌 통산 9번째 우승을 끝으로 2014년 10번째 우승을 달성하기까지 12년이 걸렸다.

숙원하던 10회 우승에 기뻐하던 레알 마드리드는 이제 훌쩍 넘어 13개까지 늘어난 트로피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최근 세 시즌 동안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힘을 발휘하고 있다.

빅이어가 늘어나다보니 전시하는데 고민이다. 더선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4년 전 오랜 기다림 끝에 10번째 우승을 차지한 뒤 구단 박물관 공간을 마련하는 공사를 했다. 그때 늘린게 12개까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었다.

너무 빨리 채웠다. 13번째 우승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더 큰 전시 공간이 필요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13번째 트로피 전시를 위해 일주일 가량 캐비닛 공간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13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가 나란히 전시된 모습을 보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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