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르, 1라운드 KO로 프랭크 미어 제압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18. 4. 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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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에밀리아넨코 효도르(Emelianenko Fedor)가 프랭크 미어(Frank Mir)를 상대로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효도르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 로즈먼트의 올스테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벨라토르 198’ 메인이벤트에서 경기 시작 48초 만에 프랭크 미어를 꺾었다.

이날 효도르는 타격전에서 프랭크 미어를 압도 했고 이후 강력한 왼손 공격으로 상대를 쓰러뜨리고 파운딩을 퍼부으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효도르가 28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 로즈먼트의 올스테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벨라토르 198’ 메인이벤트에서 프랭크 미어에게 파운딩을 퍼붓고 있다. AP연합

미어를 제압한 효도르는 4강에 진출하며 차일 소넨(Chael Patrick Sonnen)과 결승 진출을 두고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효도르의 다음 상대 체일 차일 소넨은 UFC 시절 2차례 미들급(-84㎏) 및 1번의 라이트헤비급(-93㎏) 타이틀전을 경험한 경력이 있다.

효도르와 차일 소넨의 경기 일정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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