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 유스 안준혁, U-19 대표팀 JS컵 차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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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혁(18, 비야레알 후베닐A)이 국내 무대에 선다.
비야레알 측은 최근 대한축구협회가 안준혁의 U-19 대표팀 차출을 요청했다고 알렸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JS컵을 앞두고 있다.
안준혁은 지난해 5월 처음으로 국내 연령별 대표팀과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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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안준혁(18, 비야레알 후베닐A)이 국내 무대에 선다.
비야레알 측은 최근 대한축구협회가 안준혁의 U-19 대표팀 차출을 요청했다고 알렸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JS컵을 앞두고 있다.
대동초를 졸업한 안준혁은 보인중 신입생 시절 스페인 무대에 도전했다. 기량을 인정받아 비야레알과 손 잡았다. 기동력 및 스피드를 바탕으로 해 중앙, 측면 등 2선 포지션을 두루 소화했다. 후베닐 A 마지막 해인 올 시즌에는 비야레알 C(3군) 훈련은 물론 실전에도 투입된 바 있다.
안준혁은 지난해 5월 처음으로 국내 연령별 대표팀과 연을 맺었다. 연세대, 숭실대 등 국내 대학과의 연이은 연습경기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후에는 잠시 멀어졌다.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 등으로 소집 기회는 있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정정용 감독은 선수를 원했으나 구단 측에서 소속팀 일정을 이유로 들어 거부했다. 이번에는 2017/2018 시즌 막바지로 양 측이 합의점을 찾았다.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의 의지가 크게 반영된 JS컵은 한국 축구를 이끌 유망주의 장으로 통했다. U-18, U-19 연령대 국제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면서 값진 경험을 쌓는 데 일조했다. 올해 대회는 18일부터 격일로 진행된다. 모로코, 멕시코, 베트남과 차례로 맞붙는다.
사진=비야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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