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게 이런 일이? 흰머리 나는 이유와 예방 습관
박윤희 2018. 1. 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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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는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우리 몸은 노화하면서 멜라닌을 합성하는 멜라닌 세포 수가 줄고 그 기능도 떨어지는데, 동양인의 경우 30대 후반부터 흰머리가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머리카락을 뽑는 것은 두피를 자극하는 행위로 모근을 약하게 만들어 그 자리에 새 머리가 나지 않게 만들 수 있다.
육류 위주의 식습관이나 비만, 과도한 다이어트 역시 몸속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해 흰머리가 나는 것을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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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는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우리 몸은 노화하면서 멜라닌을 합성하는 멜라닌 세포 수가 줄고 그 기능도 떨어지는데, 동양인의 경우 30대 후반부터 흰머리가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새치가 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 때 사용하는 '새치'란 말은 의학적으로는 흰머리와 같다.
이처럼 젊은 세대에 새치가 흔해진 것은 흰머리 원인이 '노화'에만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질환으로 인해 흰머리가 생기는 경우는 갑상선 항진증이나 갑상선저하증 등의 호르몬 이상, 빈혈 등이 있다. 또 현대인에게 흔한 스트레스, 혹은 유전이나 염색 등 흰머리를 둘러싼 소문도 무성하다. 흰머리가 자라는 이유와 예방법을 알아봤다.

1. 흰머리를 뽑으면 더 많이 난다는 소문은 사실일까?
가끔 거울을 보다 전에 없던 흰머리를 발견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하나둘 뽑다 보면 의문이 든다. 흰머리를 뽑으면 그 자리에 더 많은 흰머리가 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흰머리를 무턱대고 뽑다가는 탈모를 함께 걱정하게 될지도 모른다.
흰머리를 자주 뽑으면 견인성 탈모가 생길 위험이 커진다. 견인성 탈모는 주로 머리카락을 뽑거나 잡아당길 때 혹은 머리를 너무 세게 묶을 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다. 머리카락을 뽑는 것은 두피를 자극하는 행위로 모근을 약하게 만들어 그 자리에 새 머리가 나지 않게 만들 수 있다. 흰머리가 신경이 쓰인다면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는 것이 낫다.
가끔 거울을 보다 전에 없던 흰머리를 발견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하나둘 뽑다 보면 의문이 든다. 흰머리를 뽑으면 그 자리에 더 많은 흰머리가 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흰머리를 무턱대고 뽑다가는 탈모를 함께 걱정하게 될지도 모른다.
흰머리를 자주 뽑으면 견인성 탈모가 생길 위험이 커진다. 견인성 탈모는 주로 머리카락을 뽑거나 잡아당길 때 혹은 머리를 너무 세게 묶을 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다. 머리카락을 뽑는 것은 두피를 자극하는 행위로 모근을 약하게 만들어 그 자리에 새 머리가 나지 않게 만들 수 있다. 흰머리가 신경이 쓰인다면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는 것이 낫다.

2.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카락이 하얘진다?
스트레스가 흰머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는 충분치 않다. 단 스트레스로 인해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이로 인한 멜라닌 분출 감소가 흰머리를 유발할 가능성은 있다. 혈액순환 불균형 상태가 되면 우리 몸뿐 아니라 머리카락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또 스트레스를 받을 때 신체에서 일어나는 산화 스트레스는 체내 유해 활성 산소량을 증가시켜 산화 균형을 무너뜨리는데, 이때에도 백반증이나 흰머리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스트레스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되도록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해 영양을 보충하고 숙면을 취하도록 노력하자.
(*백반증 : 멜라닌 세포 파괴로 인해 여러 백색 반점이 피부에 나타나는 후천적 탈색소성 질환을 말한다.)
스트레스가 흰머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는 충분치 않다. 단 스트레스로 인해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이로 인한 멜라닌 분출 감소가 흰머리를 유발할 가능성은 있다. 혈액순환 불균형 상태가 되면 우리 몸뿐 아니라 머리카락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또 스트레스를 받을 때 신체에서 일어나는 산화 스트레스는 체내 유해 활성 산소량을 증가시켜 산화 균형을 무너뜨리는데, 이때에도 백반증이나 흰머리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스트레스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되도록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해 영양을 보충하고 숙면을 취하도록 노력하자.
(*백반증 : 멜라닌 세포 파괴로 인해 여러 백색 반점이 피부에 나타나는 후천적 탈색소성 질환을 말한다.)

3. 잦은 펌과 염색, 탈모도 주의
흰머리를 가리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염색을 해야 한다. 하지만 너무 자주 염색을 하면 두피가 약해져 탈모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흰머리 고민을 앓던 사람이 탈모 걱정을 안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염색제에 함유된 화학제나 과산화수소가 머리를 하얗게 만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가벼운 증상으로 두피의 가려움이나 발진, 수포, 과각질 현상 등이 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염색을 하는 기간을 되도록 늘리고 염색할 때 보습용 두피 팩이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흰머리를 가리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염색을 해야 한다. 하지만 너무 자주 염색을 하면 두피가 약해져 탈모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흰머리 고민을 앓던 사람이 탈모 걱정을 안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염색제에 함유된 화학제나 과산화수소가 머리를 하얗게 만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가벼운 증상으로 두피의 가려움이나 발진, 수포, 과각질 현상 등이 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염색을 하는 기간을 되도록 늘리고 염색할 때 보습용 두피 팩이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4. 영양불균형과 비타민 부족
잘못된 식습관 역시 흰머리가 생기게 하는 원인이다. 바쁜 현대인들은 인스턴트 음식을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영양소 보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흰머리가 날 수 있다. 육류 위주의 식습관이나 비만, 과도한 다이어트 역시 몸속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해 흰머리가 나는 것을 촉진한다. 비타민 B-6와 B-12를 비롯해 비오틴, 비타민 D, 혹은 비타민 E가 부족하면 흰머리가 일찍 발생할 수 있다.
잘못된 식습관 역시 흰머리가 생기게 하는 원인이다. 바쁜 현대인들은 인스턴트 음식을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영양소 보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흰머리가 날 수 있다. 육류 위주의 식습관이나 비만, 과도한 다이어트 역시 몸속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해 흰머리가 나는 것을 촉진한다. 비타민 B-6와 B-12를 비롯해 비오틴, 비타민 D, 혹은 비타민 E가 부족하면 흰머리가 일찍 발생할 수 있다.

5. 흰머리는 유전된다
같은 또래에 유독 흰머리가 많이 난다면, 흰머리를 유발하는 유전자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부모 중 한 명이라도 흰머리가 빨리 나기 시작했다면 자식도 이를 닮을 확률이 높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같은 또래에 유독 흰머리가 많이 난다면, 흰머리를 유발하는 유전자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부모 중 한 명이라도 흰머리가 빨리 나기 시작했다면 자식도 이를 닮을 확률이 높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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