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ADAS 에디션 출시..가격은 4270만원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시트로엥은 5일 7인승 미니밴 ‘그랜드 C4 피카소’의 안전성을 강화한 ‘그랜드 C4 피카소 ADAS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ADAS 에디션은 상급 모델에 적용되던 첨단 주행보조시스템을 기존의 '필‘ 트림에 기본 탑재,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며, ’비전 360 주차 보조 시스템‘을 적용하고, 17인치 휠과 모터라이드 테일게이트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그랜드 C4 피카소 ADAS 에디션에 탑재된 주행 보조 시스템은 총 6가지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오토 하이빔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스피드 리미터, 운전자 주의 알람 기능 등이 적용된다.
여기에 새로 탑재된 ‘비전 360 시스템’은 내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의 전 방위를 탑 뷰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좁은 골목 주행 및 주차 상황에서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주차 보조 시스템은 차폭 계산과 스티어링 조작을 통해 스스로 평행 주차 및 T자 주차를 실행한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블루 HDi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120마력, 30.6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복합연비 기준 14.2km/ℓ(도심 13.2km/ℓ, 고속 15.6km/ℓ)의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사장은 “시트로엥의 주력 모델인 7인승 미니밴 그랜드 C4 피카소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패밀리카에 부합되도록 한층 강화됐다”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체 불가한 시트로엥 만의 가치와 시장 경쟁력을 보다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랜드 C4 피카소 ADAS 에디션의 가격은 427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출시를 기념, 100대에 한정해 300만원 상당의 트레이드 인 프로모션 및 10만km 보증 연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Copyright © 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