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썰] 억울한 피케, "호날두, 다이빙 하는 경향 있었어"

서재원 2018. 6. 1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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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르드 피케(스페인)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플레이를 문제 삼았다.

피케는 경기 후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기회를 더 잡았고, 상대는 3번의 슈팅으로 3골을 기록했다"라며 "경기를 시작한지 2분 만에 페널티킥을 내준다면 기분이 좋을 리 없다"라고 말했다.

전반 2분 페널티킥을 내주는 상황에서, 스페인 선수들은 호날두의 다이빙을 주장했다.

피케는 "호날두는 다이빙을 하는 경향이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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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헤라르드 피케(스페인)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플레이를 문제 삼았다.

포르투갈은 16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스페인과 3-3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43분에 터진 호날두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다 잡은 승리를 놓친 스페인에 두고두고 아쉬운 경기였다. 피케는 경기 후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기회를 더 잡았고, 상대는 3번의 슈팅으로 3골을 기록했다”라며 “경기를 시작한지 2분 만에 페널티킥을 내준다면 기분이 좋을 리 없다”라고 말했다.

스페인에 억울할 수도 있는 상황. 전반 2분 페널티킥을 내주는 상황에서, 스페인 선수들은 호날두의 다이빙을 주장했다. 하지만 주심은 판정을 번복하지 않았고, 시작부터 0-1로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마지막 프리킥 장면도 그랬다. 피케 입장에서는 더더욱 억울했다. 호날두의 프리킥 상황을 만든 이가 본인이었기 때문이다. 그가 태클을 하려 발을 집어넣는 순간, 호날두가 영리하게 넘어졌다. 이번에도 호날두의 다이빙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피케는 “호날두는 다이빙을 하는 경향이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두 번째 실점 장면에서 나온 다비드 데 헤아의 실수에 대해선 “데 헤아는 수년 동안 스페인의 골문을 지켜왔다. 그는 항상 중요한 순간마다 있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자신감이 부족했다고? 전혀 그렇지 않다. 그는 명백한 우리의 골키퍼다. 수년 동안 그것을 증명해왔다”라고 옹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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