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꺾은' 장윤철 "스타하면서 가장 좋은 날" [ASL]

2018. 5. 1. 2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영호의 프로토스전 5전제 연승을 11년 만에 끊은 장윤철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를 하면서 오늘만큼 좋은 날은 없는 것 같다"며 기뻐했다.

장윤철은 1일 오후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5 8강전서 이영호를 3대2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이날 패배로 대회 4연패가 좌절된 이영호는 지난 2007년 다음 스타리그 송병구와의 3-4위전(0대3 패배) 이후 처음으로 프로토스전 5전제서 패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영호의 프로토스전 5전제 연승을 11년 만에 끊은 장윤철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를 하면서 오늘만큼 좋은 날은 없는 것 같다"며 기뻐했다. 

장윤철은 1일 오후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5 8강전서 이영호를 3대2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이날 패배로 대회 4연패가 좌절된 이영호는 지난 2007년 다음 스타리그 송병구와의 3-4위전(0대3 패배) 이후 처음으로 프로토스전 5전제서 패했다. 

장윤철은 경기 후 인터뷰서 "관객들이 많이 왔고 함성 소리도 컸다. 3세트 '글라디에이터' 경기 이후 헤드셋을 잠시 벗었는데 깜짝 놀랐다. 오늘 경기서 승리하고 싶었는데 진짜 이겨서 기분 좋다"며 "스타를 하면서 오늘만큼 좋은 날은 없는 거 같다"고 기뻐했다. 

프로토스가 유리한 맵서 모두 패한 장윤철은 이영호가 강한 맵에서는 모두 승리했다. 그는 "사실 '글래디에이터' 맵은 '열심히 하자'며 연습했지만 많이 안했다. 테란이 좋아서 자신없었다. '트랜지스터'와 '제3세계' 위주로 연습했지만, 3세트서 불가사의한 플레이가 나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1세트서 이영호의 언덕 탱크를 막은 것에 대해선 "예상을 못한 빌드였다. 1배럭 더블한 것도 몰랐다. 원팩토리 3커맨드 빌드라고 생각했다. 제 입구 언덕에 탱크를 내릴 줄 몰랐다. 우연히 리버가 나오면서 막을 수 있었다"고 답했다. 

장윤철은 '스파클'에서 벌어진 2세트 상황을 묻자 "이영호 선수가 그런 빌드를 할 줄 몰랐다. 연습 때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다"며 "순발 대처가 한 타이밍 씩 늦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패했다"고 아쉬워했다. 

예상을 깨고 4강까지 오른 그는 "시즌4 때는 경기를 앞두고 10시간 씩 연습했지만 지금은 편안하게 하려고 했다. 냉정히 말해 목표도 없었다"며 "마음을 놓고 편안하게 해서 그런지 승리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변현제와 4강전을 치르는 그는 "이번에 준비한 것처럼 길게 보겠다. 오늘부터 천천히, 천천히 준비해서 색다른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며 "연습 도와준 조기석, 유영진, 김성현, 이재호, 몽군, 염보성, 송병구, 전태규, 박성균 선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웃음을 지어 보였다. 

대치 ㅣ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