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이 조교 가르침 무시하고 '수류탄' 던진 사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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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탄 훈련의 역사를 바꾼 훈련병이 등장했다.
11일 대한민국 육군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류탄 투척 훈련을 받던 훈련병이 조교의 가르침을 무시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특히 수류탄 투척 훈련을 받던 훈련병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싶은 대로 던져보라"고 조언해 화제다.
우선 조교는 훈련병에게 수류탄을 잡는 방법부터 안전핀을 뽑고, 투척하는 자세를 가르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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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탄 훈련의 역사를 바꾼 훈련병이 등장했다.
11일 대한민국 육군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류탄 투척 훈련을 받던 훈련병이 조교의 가르침을 무시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10일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올해 첫 현장지도를 위해 육군훈련소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김 총장은 “육군의 모든 구성원이 올바르고(Character), 유능하며(Competence), 헌신하는(Commitment) 전사로 거듭나야 한다”며 혹한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훈련병들을 격려했다.
특히 수류탄 투척 훈련을 받던 훈련병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싶은 대로 던져보라"고 조언해 화제다.


우선 조교는 훈련병에게 수류탄을 잡는 방법부터 안전핀을 뽑고, 투척하는 자세를 가르치는 모습이다.
이후 모든 훈련병들은 오른손으로 수류탄을 들고, 왼쪽 팔을 가슴 위로 향하게 한 후 수류탄을 던졌다. 아이돌 그룹의 칼군무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동작이었다.


이때 김 총장은 "자세에 너무 관심을 두고 강조를 하다 보면 (몸에) 힘이 제대로 안 들어간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훈련병을 향해 "그냥 이런 거(앞서 배운 수류탄 던지는 자세) 무시하고 그냥 던져보라"며 "한번 던져봐. 던지고 싶은 대로 던져보라. 네 마음대로 던져보라"고 말했다.


"밖에서 돌 던진다고 생각하고 편한 자세로 던지라"는 조언에 훈련병은 왼쪽 팔을 위로 들지 않고 수류탄을 던졌다.
그 결과 훈련병은 이전보다 훨씬 나아진 실력을 뽐냈다. 이에 육군 측은 "조교 당황"이라는 자막을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영상=대한민국 육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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