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머슬마니아] 미즈비키니 그랑프리 김근혜..대회 그랑프리 2관왕 '기염'
“커머셜 모델에 이어 비키니 그랑프리까지 휩쓸어”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27~28일 양일간 열린 ‘2018 맥스큐 머슬마니아 오리엔트 챔피언십’ 둘째날 김근혜가 미즈비키니 부문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김근혜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양 팔을 번쩍 치켜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근혜는 이날 미즈 비키니 각 체급별 1위를 차지한 최규진, 민홍희, 최은주와 그랑프리전을 펼쳐 영예의 왕중왕 트로피를 안았다.

김근혜는 앞서 커머셜 모델 부문에서도 그랑프리를 차지, 이날 2개의 그랑프리 트로피를 휩쓰는 기염을 토하며 명실상부 올해의 몸짱으로 떠올랐다. 김근혜는 이날 완벽한 비율과 초콜릿 복근을 자랑하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마음을 훔쳤다. 2013 미스경남 출신인 그는 “건강한 스포츠모델로 거듭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미즈비키니 부문은 ‘머슬마니아의 꽃’으로 불리는 종목이다. 비키니가 가장 잘 어울리는 건강한 몸매를 가진 여성을 뽑는다. 각자의 개성과 표현력을 평가한다. 선수들은 자신이 준비한 의상에 어울리는 무대 연기를 펼치며, 세계 유명 패션쇼인 빅토리아 시크릿 쇼를 방불케하는 화려한 쇼가 펼쳐진다.
적당한 지방과 수분, 매끄러운 보디로 투박하지 않게 몸을 가꾸는 것이 포인트다. 피규어 등 다른 종목에 비해 운동 방법도 제한적이며 다이어트 방법도 달리해야 한다.
한편, 단백질 보충제 전문기업 스포맥스가 주최하는 ‘2018 맥스큐 머슬마니아 오리엔트 챔피언십’은 지난해 아시아대회로 승격했다. 27~28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양일간 치러진다. 보디빌딩, 클래식, 피규어, 피지크, 모델, 미즈비키니, 피트니스 등 총 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미즈비키니 부문별 순위
미즈비키니 쇼트 1위 최규진
2위 임아로
3위 류세비
4위 최윤희
5위 문지선
미즈비키니 미디움 1위 김근혜
2위 오다은
3위 이휘진
4위 홍다현
5위 박민혜
미즈비키니 톨 1위 민홍희
2위 조수아
3위 김태린
4위 안인선
5위 전혜빈
미즈비키니 클래식 1위 최은주
2위 이윤선
3위 문정임
4위 정영신
5위 오유진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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