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인터뷰②] 이순재, "이병헌은 진짜 배우..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연기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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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경력 62년 동안 쉬지 않고 현역배우로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배우 이순재.
"베토벤이나 모차르트가 대단한 음악가지만 그들의 음악이 모든 음악의 완성은 아니다. 연기도 마찬가지다. 그러니까 배우는 계속 통찰력을 갖고 창조를 해야 한다. 얼마든지 새롭고 훌륭한 연기가 나올 수 있다. 누군가의 연기를 흉내 내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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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작품마다 새로운 인물 창조·도전하는 자세 필요해” “톱스타라고 해서 자신의 연기도 ‘톱’이라고 생각하는 오만 없길” ‘“내가 최고다’라는 망상과 아집 경계 ” 배우 이순재가 인기에 안주하는 후배 배우들에게 쓴 소리를 전했다.
연기 경력 62년 동안 쉬지 않고 현역배우로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배우 이순재. 그는 “배우는 계속 통찰력을 갖고 창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기 때문에 “인기가 톱스타급이라고 해서 연기도 ‘톱’인지 착각해서 거기에 안주한다면 퇴보하는 지름길이다”고 일침했다.

‘내가 최고다’라는 망상과 아집을 경계 할 것을 당부한 이순재는 후배 배우 이병헌이 연기를 대하는 태도를 칭찬했다. 이병헌이 작품이 바뀔 때마다 늘 새로운 인물을 창조하고, 할리우드에도 도전 한 점을 높이 산 것. 즉 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연기에 집중한 점’을 칭찬했다.
“젊은 배우들은 할리우드 작품에도 도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병헌이 얼마나 잘했나. 그것만 봐도 능력만 갖추면 해외 진출 가능성이 있는 거다. 좀 더 연기 공부를 하고, 의욕을 갖고 스스로를 발전시켜야 한다. 인기와 돈을 따라가다 보면 성공한 비즈니스 사장은 될 수 있어도 배우가 될 수 없다. 인기와 상관없이 배우로 정진해서 20대부터 자기 발전을 하는 배우들은 40대 때 이어 50대 때 배우로 가는 길이 다르다.”


연기자의 ‘창조성’을 가장 높게 산 이순재는 “연기는 완성이 없고 끝이 없다”고 했다. 그렇기에 62년을 ‘연기’ 한 길만 보고 걸어왔지만 “아직도 늘 어렵고,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베토벤이나 모차르트가 대단한 음악가지만 그들의 음악이 모든 음악의 완성은 아니다. 연기도 마찬가지다. 그러니까 배우는 계속 통찰력을 갖고 창조를 해야 한다. 얼마든지 새롭고 훌륭한 연기가 나올 수 있다. 누군가의 연기를 흉내 내면 끝이다.”
“우리 직종의 장점이 정년이 없는 것이다. 오롯이 자기 능력이 유지되는 동안 현역으로 뛸 수 있다. 그렇기에 늘 창조 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속에서 행복감을 느낀다. 그게 우리 직업의 장점 중 하나이지 않겠나.“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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