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MRI 사진 스마트폰으로 본다

류준영 기자 2018. 6. 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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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드라마에서 주치의가 CT(컴퓨터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로 촬영한 사진을 보며 CT·MRI실 담당 직원에게 "이 부분 확대해 보라"고 지시하는 장면들이 자주 눈에 띈다.

일본 도쿄의과대학병원 뇌신경외과연구단이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X레이, CT, MRI 사진을 볼 수 있는 앱(애플리케이션) '엠마(eMma)'를 최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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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과대학병원 연구진이 개발한 앱으로 CT와 MRI 사진을 확인하는 모습/사진=도쿄대학병원

의학드라마에서 주치의가 CT(컴퓨터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로 촬영한 사진을 보며 CT·MRI실 담당 직원에게 “이 부분 확대해 보라”고 지시하는 장면들이 자주 눈에 띈다. CT·MRI와 같은 전문 의료장비는 전문가가 아니면 다루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촬영한 사진은 디지털카메라의 JPEG와 같은 호환성 있는 기술 표준이 아닌 특수 포맷이라서 다른 디지털기기에서 열람할 수조차 없다.

일본 도쿄의과대학병원 뇌신경외과연구단이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X레이, CT, MRI 사진을 볼 수 있는 앱(애플리케이션) ‘엠마(eMma)’를 최근 개발했다. 병원, 보건소 의사들이 출장을 갔어도 이 앱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병원 종사자들 간 환자의 CT·MRI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어 환자가 병원을 옮길 경우 별도로 해당 정보를 요청해 받는 수고를 덜어 준다.

이 앱은 의료용 영상의 표준 규격인 다이콤(DICOM, Digital Imaging and Communications in Medicine)을 충족해 CT, MRI 뿐만 아니라 뇌혈관 촬영 등 정밀도를 요하는 대부분의 촬영 검사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 또 CT와 MRI 등 각기 다른 종류의 사진을 동시에 한 화면에 띄워 볼 수 있어 환자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데 유용하다.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한 앱으로 어디서나 쉽게 환자의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어 도서 산간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에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원격 의료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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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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