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기자회견] 탄호아 감독, "박항서, 베트남 축구에 좋은 영향..고마워"

서재원 기자 2018. 1. 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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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C 탄호아(베트남)의 마리안 미하일 감독이 박항서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수원 삼성은 3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FLC 탄호아(베트남)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베트남 내에서 외국인 코치는 박항서 감독과 나 둘 뿐이다.

박 감독님을 통해 많은 외국인 감독님이 베트남에 도전해, 축구가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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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수원] 서재원 기자= FLC 탄호아(베트남)의 마리안 미하일 감독이 박항서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수원 삼성은 3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FLC 탄호아(베트남)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이번 경기에 승리해야 ACL무대를 밟을 수 있다. 만약 수원이 타인호아를 꺾고 본선행을 확정짓는다면, H조에 포함돼 시드니FC(호주), 상하이 선화(중국), 가시마 앤틀러스(중국) 등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미하일 감독은 "우리는 좋은 토너먼트 경기를 치러왔다. 수원은 아시아에서 빅 팀이다. 그들과 경기할 수 있어 영광이다. 선수들에게 수비에 대한 대비와 역습을 주문 했다. 짧은 패스에 대한 주문도 많이 했다. 나는 우리 선수들을 많이 믿는다. 좋은 경험을 쌓고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하 일문일답]

- 추운 날씨에 대한 대비는?

한국에 오니 매우 춥다고 느껴진다. 14시간 비행을 해서 와서 오늘 새벽에 도착했다. 많이 피곤한 상태다. 그래도 최선을 다하겠다. 다만 갑작스런 일정이 다소 큰 변수인 것 같다.

- 전력 차가 많이 나는 경기가 될 것이다.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는 경기를 하고 싶다. 수원이 강팀이지만, 우리의 경기를 놓치지 않겠다. 능력 좋은 공격수들이 많기 때문에, 잘 해줄거라 믿는다. 수비만 하지 않겠다.

- 수원 팀에 경계할 선수는?

유럽 출신으로서 수원에 대한 많은 경기를 지켜봤다. 지난 시즌 이스턴을 꺾는 경기도 봤다. 수원의 최근 5경기도 지켜봤다. 이긴다는 자신은 없지만, 항상 이긴다는 생각을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

- U-23 대회에서 베트남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들의 활약이 베트남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려고 한다.

- 베트남 축구에 대한 성장 가능성은?

베트남 내에서 외국인 코치는 박항서 감독과 나 둘 뿐이다. 박 감독님께서 U-23 대표팀을 이끌고 좋은 결과를 내줬고, 외국인 감독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쌓게 해줘서 감사하다. 박 감독님을 통해 많은 외국인 감독님이 베트남에 도전해, 축구가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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