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해체 7년 만에 '김연지 이보람' 듀엣으로 부활

백승훈 2018. 3. 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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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보컬로 인기를 끌었던 그룹 씨야가 해체 7년 만에 듀엣으로 돌아온다.

19일 소속사 엘리스타엔터테인먼트는 김연지(32)와 이보람(31)오는 22일 신곡 '화장을 하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2009년 남규리가 탈퇴해 배우로 전향하면서 새 멤버 이수미를 영입해 4집 '그 놈 목소리'를 냈지만, 2011년을 끝으로 팀을 해체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화장을 하고' 외에도 다른 곡을 준비 중"이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과 만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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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됐던 씨야의 전 멤버 김연지와 이보람이 다시 뭉친다. <김연지/이보람 인스타그램>

감성 보컬로 인기를 끌었던 그룹 씨야가 해체 7년 만에 듀엣으로 돌아온다.

19일 소속사 엘리스타엔터테인먼트는 김연지(32)와 이보람(31)오는 22일 신곡 '화장을 하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2006년 3인조로 출발한 씨야는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핫 걸' 등 히트곡을 냈다. 2009년 남규리가 탈퇴해 배우로 전향하면서 새 멤버 이수미를 영입해 4집 '그 놈 목소리'를 냈지만, 2011년을 끝으로 팀을 해체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화장을 하고' 외에도 다른 곡을 준비 중"이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과 만나겠다"고 전했다.

씨야 해체 후 두 사람은 각자 앨범 활동은 물론, OST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MBC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김연지는 가왕의 자리에 올랐으며, 이보람은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무대로 여전한 가창력을 뽐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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