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정인선 "미혼모-모유수유신 민폐일까 걱정했지만"(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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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인선이 미혼모 역할에 부담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정인선은 4월 17일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극본 김기호 송지은/연출 이창민)에서 딸 솔이와 함께 게스트하우스에 머물게 된 싱글맘 한윤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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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황수연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정인선이 미혼모 역할에 부담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정인선은 4월 17일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극본 김기호 송지은/연출 이창민)에서 딸 솔이와 함께 게스트하우스에 머물게 된 싱글맘 한윤아 역을 맡았다. 게스트하우스 CEO 강동구(김정현 분)와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허당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4월 18일 오전 10시 취재진과 종영 인터뷰를 진행한 정인선은 "처음에 시작할 때는 시트콤이라는 장르에 잘 맞을까 걱정이 많았다. 5개월이 정신없이 흘러갔고 지금도 그런 상태다. 어제 종방연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보니 저희에게 남은 게 많은 작품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이런 작품을 만날 수 있을까 싶다. 많은 사랑을 받아서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인선은 "장르가 시트콤이다 보니 리듬템포가 너무 빨라서 힘들었다. 현장에서도 열정과 에너지가 가득했다. 한 컷 한 컷 '끊고 다시 가자, 수정하자'는 분위기였다. 이렇게 생동감 넘친 현장은 처음이었다. 적응이 안 될 정도였다. 눈치 보면서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난다. 마지막에는 합이 맞아 있는 걸 보면서 조금 더 유연해질 수 있겠구나 싶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아이를 안고 연기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정인선은 "원체 아기를 좋아한다. 처음엔 기쁘기만 하고 걱정을 아예 안 했는데, 촬영 들어가고 보니 아이의 컨디션이 굉장히 중요했다. 어느순간 아이를 케어하다보니까 제 부분을 놓치는 게 많아서 1회는 굉장히 눈치를 많이 봤다. 이번엔 욕을 조금 먹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회상했다.
싱글맘 캐릭터 도전은 부담 그 자체였다고. 정인선은 "정말 부담이 커서 작가님 감독님께 고민 상담을 했다. 제가 이걸 연기하는 일로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고 또 민폐가 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한 거다. 그런데 감독님이 '누군가에겐 싱글맘 미혼모 일수 있지만 그 자체를 부정적이거나 슬프게 생각하지 말라'고 조언해주셨다. 순간 저 스스로도 편견을 가지고 있구나 아차 싶었다. 이후에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연기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가장 인상 깊었던 연기로는 '모유수유' 신을 꼽았다. 정인선은 "윤아라는 캐릭터가 시청자들에게 친숙해지기 전에 보여드려야 했던 장면이라서 정말 조심스럽다는 마음이 들었다. 실제로 겪어보지 못한 연기라서도 걱정도 됐지만, 제가 잘못 표현해서 웃기는 용도로만 보이면 어떡하지 싶었다. 다행히 반응이 좋았다. '제가 한 아이의 엄마인데 옛날 생각나서 너무 좋았아요' 댓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저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진짜 다행이다'고 안심했다"고 떠올렸다.
'와이키키'는 어떤 작품으로 남을까. 정인선은 "지금이라서 할 수 있었고,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할 인연. 두 번 다시 느끼지 못할 열정, 열정의 경합? 정말 열정 토너먼트를 한 것 같다. 이런 현장은 다시없을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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