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③] 권상우가 밝힌 '소라게' 신 비하인드

2018. 6. 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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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의 이름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소라게'라는 단어가 나온다.

과거 그가 출연했던 드라마 '슬픈연가'의 한 장면 중, 권상우가 극중 연정훈, 김희선의 모습을 바라보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다시 회자가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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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DA:인터뷰③] 권상우가 밝힌 ‘소라게’ 신 비하인드
배우 권상우의 이름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소라게’라는 단어가 나온다. 과거 그가 출연했던 드라마 ‘슬픈연가’의 한 장면 중, 권상우가 극중 연정훈, 김희선의 모습을 바라보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다시 회자가 되는 것.
행복한 두 사람의 모습을 뒤로한 채 모자를 깊숙이 눌러쓰는 모습이 ‘소라게’ 같다고 붙여진 영상의 이름이다. 권상우는 이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까.

“전 저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는 걸 좋아해요. 우리(배우) 이야기를 안 하면 우린 죽은 거죠. 10대 친구들은 제 (예전) 작품을 잘 모르잖아요. 근데 저를 잘 기억해주면 좋죠.”

그리고 권상우에게 해당 ‘슬픈연가’ 촬영 당시의 이야기를 다시 들을 수 있었다.

“그 장면은 정말 힘들게 찍은 거예요. ‘슬픈연가’를 찍을 때 시간이 없었거든요. 스키장에서 시간이 없었죠. (해당 장면이) 콘티에도 없었어요. 극중 연정훈, 김희선이 행복해하는걸 보면 아련한 표정을 짓는 건데, 그때 즉흥적으로 한 거예요. 굉장히 슬픈 신이죠. 제가 해놓고 ‘연기 죽인다’ 생각했어요. 그날 분위기도 좋았고요.”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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