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뜻밖의Q', 이수근X전현무 뜻밖의 '케미' 기대해

윤성열 기자 2018. 5. 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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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무한도전'의 후속 '뜻밖의Q' MC를 맡게 된 전현무(왼쪽)와 이수근/사진=스타뉴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Q'(기획 강영선, 연출 최행호 채현석) 가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13년 간 토요일 저녁 안방에 웃음을 책임졌던 '무한도전'의 바통을 이어받게 된 것. 물 오른 예능감의 이수근(43)과 2017 MBC 연예대상의 주인공 전현무(41)가 MC로 손을 잡았다.

"독이 든 성배"라고 불릴 만큼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에 쏠린 시선이 엄격하지만, 이수근과 전현무 두 MC가 부담감을 딛고 뜻밖의 '케미'로 새 프로그램 안착에 견인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뜻밖의Q'는 시청자가 낸 문제를 연예인 'Q플레이어' 군단이 맞히는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수근과 전현무는 'Q플레이어'들이 퀴즈를 푸는 과정에서 진행을 이끌며 윤활유 역할을 할 전망이다.

첫 회에는 노사연, 설운도, 강타, 은지원, 유세윤, 써니, 송민호, 서은광, 솔라, 다현, 세정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요계 선후배들이 'Q플레이어' 군단으로 출연한다. 다양한 연령층의 게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MC로서 현장을 잘 조율해야 할 이수근과 전현무의 역할이 중요하다.

개그맨인 이수근은 툭툭 치고 나오는 틈새 개그와 탁월한 순발력으로,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는 특유의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프로그램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두 사람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6년 Mnet '힛 더 스테이지', 2017년 SBS '마스터키' 등에 나란히 출연해 활약했지만 소위 '케미'적인 부분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진 못했다.

전현무는 지난 3일 열린 '뜻밖의Q' 제작발표회에서 이수근과의 호흡에 대해 "'마스터키'보다는 좋을 것"이라며 "그동안 특별한 '케미'는 못 보여드렸는데, 이번엔 역할 배분이 제대로 됐다. 나는 진행을 맡고, 이수근 씨는 진행과 동시에 플레이어 역할도 한다. 둘이 해본 것 중 '케미'가 제일 좋았던 것 같다. 강호동, 이수근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수근은 전현무에 대해 "정말 똑똑하다"며 "모든 사람이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보기 드문 MC 같다. 개인적으로 너무 든든하다. (내가) 웃음 주는 일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필요한 파트너라 생각한다"고 치켜세웠다. 전현무도 "이수근이 귀신 같은 순발력으로 공백을 메워준다. 내가 진행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고 칭찬했다.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무한도전'의 후속으로 편성된 만큼 '뜻밖의Q'에 대한 안팎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 전현무와 이수근이 '무한도전'의 무게를 이겨내고 뜻밖의 찰떡 궁합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하고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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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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