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부패한 돼지'..美 뉴욕매거진 표지 '화제'

김진 기자 2018. 4. 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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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州) 격주간지인 '뉴욕 매거진'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돼지'로 묘사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전문지 더힐에 따르면 뉴욕 매거진은 2일 발간 예정인 4월호 표지에 돼지코를 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을 담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스운 모습으로 잡지 표지를 장식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같은달 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트럼프 대통령을 '퇴화한 인간'으로 묘사해 화제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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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탐욕' 지적..이해상충 논란 등 지적
미국 뉴욕주에서 발간되는 '뉴욕'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돼지'로 묘사한 표지를 공개했다. (사진=트위터) © News1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미국 뉴욕주(州) 격주간지인 '뉴욕 매거진'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돼지'로 묘사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전문지 더힐에 따르면 뉴욕 매거진은 2일 발간 예정인 4월호 표지에 돼지코를 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을 담았다.

표지 제목은 "공모도, 무능력도, 잔인함도 아니다…바로 부패다, 멍청아"다. 아래에는 "왜 그의 자기거래가 그의 가장 큰 정치적 책임인가"라는 글이 적혔다.

커버스토리에는 트럼프 대통령직의 모든 면면이 탐욕과 부패에 젖어있다는 글이 실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 사업을 둘러싼 이해상충 논란 등 위법 행위를 맹비난한 것이다.

커버스토리는 "트럼프가 취임하고 난 이래, 개인적 이익을 무시하겠다던 그의 약속은 거의 잊혔으며 아슬아슬하고 끝을 모르는 뉴스의 소용돌이 속에 길을 잃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건 끔찍한 농담일뿐 아니라 야당에 있어 적법한 문제"라며 "트럼프에 대한 모든 나쁜 뉴스들이 또 다른 나쁜 뉴스들로 애매모호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윤리적 기준을 향상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을뿐 아니라, 그와 그의 행정부까지 대담하게 현행 지침을 위반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로비스트들이 모든 기관에 씨를 뿌리고 있다"며 "(로비스트들은) 그들의 전 고용주를 규제하고 고용인보다 회사를, 소비자보다 기업 소유주에게 유리한 규정을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스운 모습으로 잡지 표지를 장식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타임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1년을 맞은 지난 1월, 머리에 불이 붙은 트럼프 대통령의 그림을 표지로 선택했다. 같은달 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트럼프 대통령을 '퇴화한 인간'으로 묘사해 화제를 일으켰다.

지난 1월 독일 주간지 '슈피겔'의 표지. 트럼프 대통령을 '퇴화한 인간'으로 묘사했다. © News1

soho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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