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의비밀' 강세정, 남편 송창의에 무릎꿇고 "다 용서할게" 눈물 (종합)

뉴스엔 2018. 1. 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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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정이 남편 송창의에게 무릎 꿇고 눈물로 호소했다.

1월 2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70회 (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진형욱)에서 기서라(강세정 분)는 한지섭(송창의 분)에게 딸 한해솔(권예은 분)을 만나달라고 부탁했다.

기서라는 강재욱(송창의 분)이 남겨둔 녹음파일을 듣고 남편 한지섭과 강재욱이 뒤바뀐 사실을 알았다. 기서라는 바로 강재욱의 집 앞으로 찾아가 한지섭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진해림(박정아 분)이 대신 받아 한지섭이 잠들었다며 끊어버렸다. 진해림은 꼭 한 번만 병원에 와달라는 기서라의 부탁도 전하지 않았다.

그 사이 한지섭은 완전히 강재욱이 돼 강인욱(김다현 분)에게 뇌물 누명을 씌웠고, 강인그룹 장손 강인욱이 뇌물을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요동치기 시작하자 위선애(이휘향 분)는 그 기회를 잡아 주식을 매입하기로 하며 한지섭을 정말 강재욱 처럼 생각하기 시작했다.

기서라는 한지섭에게서 연락이 없자 회사로 한지섭을 찾아갔고, 한지섭에게 강재욱이 남긴 녹음파일을 들려줬다. 하지만 한지섭은 당황하면서도 “그게 내가 한지섭이라는 증거가 되냐. 조작된 녹음파일 말고 제대로 된 걸 가져와라”며 오리발을 내밀었다. 그런 한지섭에게 진국현(박철호 분)은 자신이 강재욱을 죽였다며 충성을 요구했다.

기서라는 생각 끝에 양미령(배정화 분)을 찾아갔고, 한지섭과 강재욱이 뒤바뀐 것이 맞냐고 물었다. 양미령은 물세례를 끼얹으며 “그걸 이제 알았냐. 왜 남편 아닌 사람과 같이 살면서도 눈치를 몰랐냐”고 성냈다. 양미령은 진해림이 한지섭을 진짜 강재욱으로 만들기 위해 강재욱을 살해하는데 앞장섰을 거라고 말해줬다.

이어 양미령은 기자들 앞에서 자신이 진국현의 딸이 맞으며 현재 형부 강인욱을 과거 유혹한 술집 꽃뱀 출신이라고 고백하며 폭탄을 날렸다. 뒤늦게 상황을 알게 된 진국현이 경악했고 진해림은 실신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기서라는 딸 한해솔이 생사를 오가자 다시 한지섭을 찾아가 “다 용서해 줄 테니 한 번만 해솔이 만나 달라. 오늘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고 눈물로 애원했다. 하지만 한지섭은 진국현의 말을 기억하며 “아내가 임신했다. 몸이 안 좋아 함께 있어줘야 한다”며 외면했고, 기서라는 분노했다. (사진=KBS 2TV ‘내 남자의 비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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