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스니아] 손흥민 13번, 기성용 24번..'낯선 등번호' 이유는?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2018. 6. 1. 20:12

[스포츠한국 전주=김명석 기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 나설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번에도 ‘낯선’ 등번호를 단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정식 경기에서 보스니아와 격돌한다.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이날 한국 선수들은 지난 온두라스전에 이어 ‘낯선’ 등번호를 단다.
평소 7번을 주로 달았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13번을 단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의 등번호 역시 16번이 아닌 24번이다.
이밖에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은 7번, 정우영(빗셀고베)은 25번, 황희찬(잘츠부르크)은 14번 등을 배정받았다.
이러한 배경에는 평가전을 통해 신태용호를 분석하는 상대팀들을 교란시키기 위한 목적이 자리 잡고 있다.
또 아직 월드컵 최종엔트리(23명)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현 시점 등번호에 큰 의미를 두기 어려운 상황이기도 하다.
신태용호는 2일 최종엔트리를 확정한 뒤 선수들의 등번호를 각각 배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과 보스니아의 평가전은 MBC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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