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정글의법칙' 김정태, 생존 3시간 만에 딥슬립..'한량아재'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정글의법칙' 김정태가 처음 보는 '정글 한량' 캐릭터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에서는 아이투타키 섬에서 생존하는 병만족 김병만, 이다희, 박정철, 니엘(틴탑), 병찬(빅톤), 강남, 김정태, 정준영 모습이 그려졌다.
분리생존 첫날, 야심차게 바다사냥에 나선 김정태는 생각보다 높은 파도에 휩쓸리며 아무런 수확을 올리지 못했다. 잠수는커녕 자꾸만 몸이 떠오른 그는 파도에 이리저리 떠밀려 다니기 일쑤였다.
헤엄을 치지도 일어서지도 못한 김정태는 미역처럼 이리저리 흔들리다 엉덩방아를 찧기도 했다. 해변으로 나오는 것조차 어려워 물속으로 꼬꾸라진 그는 "파도가 세서 힘들다. 소금물도 많이 먹었다. 몸에 삼투압이 안 맞는다"며 투덜거려 웃음을 안겼다.
결국 김정태는 해변으로 올라오자마자 대(大)자로 뻗어 깊은 잠에 빠졌다. 강남은 "정글 3시간 만에 딥 슬립이다. 박세리 누나의 정글 마지막 날 모습 같다"며 웃었다.
마치 기절한 듯 잠에 빠진 김정태를 옆에 두고 강남과 정준영은 건전지와 은박지를 이용해 불을 피웠다. 처음엔 방법을 잘 몰라 헤매던 두 사람은 제작진에게 힌트를 얻어 금세 불길을 활활 키웠다.
그러다 불길이 강해지자 두 사람은 잠에 빠진 김정태에게 "이 형 탈 것 같아" "형 죽어요"라며 피신을 요구해 폭소를 자아냈다.
겨우 잠에서 깨어난 김정태는 "낮잠은 노동 후에 다가오는 꿀맛 같은 보상이었다. 처음부터 계획되어 있던 스케줄이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정글의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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