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벨 그후' 5월 개봉, 송옥숙 무료 내레이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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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이빙벨 그후'(감독 이상호)가 5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다이빙벨 그후'는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 파동의 도화선이 됐던 고발뉴스 이상호 감독의 '다이빙벨' 이후 4년만에 공개되는 후속작이다.
이종인 대표의 부인인 송옥숙은 지난 세월호 참사 현장에 못 가 안절부절하는 남편을 보다 못해 다이빙벨 투입 비용 1억 2천만원을 지원한 장본인으로, 이번 영화 '다이빙벨 그후'의 내레이션 참여를 결심하게 된 사연도 감동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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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이빙벨 그후'(감독 이상호)가 5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다이빙벨 그후'는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 파동의 도화선이 됐던 고발뉴스 이상호 감독의 '다이빙벨' 이후 4년만에 공개되는 후속작이다. 45년 차 베테랑 배우 송옥숙이 세월호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 그후'의 내레이션으로 참여한다.
배우 송옥숙의 남편으로 알려진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는 2008년 태안 기름유출 현장과 2010년 천안함 침몰 현장, 그리고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펼친 30년 경력의 해난구조 전문가다.
이종인 대표의 부인인 송옥숙은 지난 세월호 참사 현장에 못 가 안절부절하는 남편을 보다 못해 다이빙벨 투입 비용 1억 2천만원을 지원한 장본인으로, 이번 영화 '다이빙벨 그후'의 내레이션 참여를 결심하게 된 사연도 감동을 자아낸다.
송옥숙은 "아이들을 살리고 싶어 좋은 의도로 나섰다가 그동안 남편과 함께 적잖은 상처를 받았다"면서도 "하지만 세월호 참사에 대해 이 정도는 알고 우리가 기억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됐다”며 무료로 내레이션에 참여한 배경을 밝혔다.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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