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8] ETRI, '드론 활용 재난예측 기술' CES서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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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드론을 활용해 산불ㆍ국지홍수 등과 같은 재난을 감지ㆍ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해외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드론을 활용한 재난예측 기술과 자율주행자동차 등의 핵심기술인 고분해능 라이다기술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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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기에 탑재된 다중 복합센서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 통해 산불, 국지홍수 재난감지
- 자율주행자동차, 무인로봇, 드론 등 핵심센서인 라이다 기술 선봬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드론을 활용해 산불ㆍ국지홍수 등과 같은 재난을 감지ㆍ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해외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드론을 활용한 재난예측 기술과 자율주행자동차 등의 핵심기술인 고분해능 라이다기술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ETRI 연구진이 원내에서 산불 감시에 드론을 활용해 시연을 하고 있다.[제공=ETRI]](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1/08/ned/20180108091909688yayj.jpg)
먼저 ETRI 스마트미디어연구본부 이용태 박사팀은 드론과 같은 무인기를 활용한 데이터 수집 및 영상인식 기반 재난감식 기술을 선보인다.
이 기술은 무인기에 탑재된 다중 복합센서 데이터의 실시간 처리 분석을 통해 산불, 국지홍수 등의 재난을 감시ㆍ예측하고 이를 통합경보 시스템과 연동해 문자로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이용태 박사는 “기계학습기술인 딥 러닝 기술을 적용해 관제요원에 의존하지 않고도 기계 스스로 대량의 영상에 대한 빠른 처리가 가능하다”면서 “물의 양 및 사람 감지와 같은 객체 인식에 필요한 여러 과정을 하나의 인공 신경망에 구현해 빠른 속도와 높은 정확도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산사태 조기 감지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적용성을 높이는데 연구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
광융합부품그룹 민봉기 박사팀은 자율주행자동차, 무인로봇 등의 구동에 있어 주변의 3차원 장애물 정보를 기존보다 고해상도로 구현해주는 신개념 라이다 기술을 전시한다.
연구팀은 우천, 안개 등 기상 악조건과 야외의 급격한 조도변화 등의 환경에서도 기존 905나노미터(nm) 보다 해상도가 월등하게 향상된 1550nm급의 3차원 영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이를 소형모듈형태로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민봉기 박사는 “향후 산ㆍ학ㆍ연 협력을 통해 드론 및 무인로봇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경량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로봇연구단 김기훈 박사팀이 개발한 생체신호를 이용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하는 기술을 이전받은 운동분석 및 가상현실 업체인 로그온유도 이번 전시에 참가한다.
이 기술은 스포츠분야 동작 분석 시스템, 의료용 생체신호 측정 및 로봇 의수, IT 분야의 제스처 인식 시스템, 원격지 및 가상환경의 로봇과 아바타의 원격제어 수단, 군사용 무인정찰 및 작업을 위한 명령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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