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포커스] '5골' 케인 vs '4골' 호날두-루카쿠, 2002 호나우두보다 빠르다

서재원 2018. 6. 2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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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잉글랜드)이 2경기 만에 5골을 터트렸다.

루카쿠는 파나마와 1차전, 튀니지와 2차전에서 각각 2골씩을 기록하며 호날두의 4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경기 만에 5골과 4골씩을 기록한 세 명의 공격수.

어쩌면, 이들 중 2002 한일월드컵의 호나우두(8골)를 뛰어 넘는 득점왕이 탄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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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해리 케인(잉글랜드)이 2경기 만에 5골을 터트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로멜루 루카쿠(벨기에)도 4골로 바짝 추격 중이다. 2002년 호나우두(브라질)의 8골도 시간문제다.

2018 러시아월드컵은 그 어느 대회보다 득점왕 경쟁이 치열하다. 초반 호날두가 불을 붙였다. 호날두는 대회 2일차, 16일(한국시간) 열린 스페인과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모로코와 2차전에서도 1골을 추가했다.

그 뒤를 루카쿠가 소리 없이 따라왔다. 루카쿠는 파나마와 1차전, 튀니지와 2차전에서 각각 2골씩을 기록하며 호날두의 4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러나 최고는 따로 있었다. 케인이 그 주인공이다. 튀니지를 상대로 2골을 기록했던 그가, 파나마전에서 3골을 몰아치며 단숨에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특히 마지막 골은 행운까지 따라줬다.

2경기 만에 5골과 4골씩을 기록한 세 명의 공격수. 어쩌면, 이들 중 2002 한일월드컵의 호나우두(8골)를 뛰어 넘는 득점왕이 탄생할 수도 있다.

호나우두는 최근 월드컵 중 최고의 득점왕으로 기록돼 있다. 호나우두는 1974 멕시코월드컵 이후 44년, 11번 대회 중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득점왕이다. 지난 대회 득점왕인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도 6골에 그쳤다.

케인과 호날두, 루카쿠 모두 호나우두의 페이스보다 빠르다. 16년 전 호나우두는 조별리그 3경기 만에 4골을 넣었다. 처음 2경기에서는 2골만 기록했다. 특히 케인의 경우, 32개국 체제로 바뀐 1998 프랑스월드컵부터 지금까지, 조별리그에서 5골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로 기록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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