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찬란한 기록, #장기프로젝트 #가요제 #추격전(종합)

백초현 기자 2018. 4. 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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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13년의 기록을 되돌아봤다.

7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에서는 2005년 '무모한 도전' 당시부터 '무한도전'의 역사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태호 PD는 '무한도전'이 리얼 버라이어티쇼의 대표가 된 이유로 '뉴질랜드' 특집에서 정형돈과 하하의 어색한 사이를 폭로하는 롤링페이퍼를 꼽았다.

'무한도전'하면 빼놓을 수 없는 특집이 바로 가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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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 캡처© News1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무한도전'이 13년의 기록을 되돌아봤다.

7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에서는 2005년 '무모한 도전' 당시부터 '무한도전'의 역사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무모한도전'에 첫 출연한 박명수, 정준하, 하하 등의 모습도 공개됐다. 정준하는 첫 출연 당시 뜨거운 우동 빨리 먹기에 도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당시 식신이라는 별명이 생겨 오랫동안 먹고 살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즌2를 맞이한 '무모한 도전'은 '무리한 도전'으로 프로그램명을 바꿔 시청자와 만났다. 김태호 PD는 "'무리한 도전'이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는 쇼였다"고 설명했다. 시즌2 첫 방송에 박명수가 다시 돌아왔고 멤버들은 "거기서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시작할 줄 몰랐다"며 그의 복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은 "국내 최초 리얼 버라이어티쇼라고 하는데 의도한 건 아니다. 다만 그 상황이 너무 리얼했다"며 "이 리얼한 상황을 전달하고 싶어서 한 행동이 국내 최로 리얼 버라이어티쇼가 됐다"고 말했다. 리얼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이야기는 시청자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김태호 PD는 '무한도전'이 리얼 버라이어티쇼의 대표가 된 이유로 '뉴질랜드' 특집에서 정형돈과 하하의 어색한 사이를 폭로하는 롤링페이퍼를 꼽았다. 하하는 "그 특집이 가장 기억에 남고 뿌듯했다. 내가 도움이 됐구나"라고 회상했다. 이후 하하와 정형돈은 '친해지기바라' 특집으로 둘 만의 어색한 데이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무한도전' 멤버들은 프로그램과 함께 성장을 거듭해 나갔다. 유재석은 "나경은씨와 열애설이 기사화 되면서 한동안 뜨거운 관심을 많은 분들에게 받았다"며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김태호 PD는 "사랑을 하고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저 역시 뿌듯했다"고 털어놨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첫 장기 프로젝트로 한달간 이상봉 디자이너의 서울 패션쇼 무대에 오르기 위해 도전하기도 했다. 한달간 계속된 워킹 연습에 멤버들 불만도 상당했다고. 김태호 PD는 "이후 멤버들이 더 적극적으로 장기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무한도전'하면 빼놓을 수 없는 특집이 바로 가요제다. 하하는 "지금의 무도 가요제가 이렇게까지 될 줄 상상도 못했다. 우리만의 잔치로 즐겼던 거였다"고 말했다. 당시 하하는 강변북로 가요제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캐릭터까지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choy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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