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무하는 지방종 수술이 만든 불완전한 치료

한경닷컴 2018. 3. 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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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종은 양성 종양으로 분류되며, 연간 10만명 이상 환자가 병원을 찾는 질환이다.

황성배 박사는 "지방종에 대한 정보검색 시 어디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지 고민될 만큼 다양한 진료과에서 홍보를 하고 있다. 문제는 외과적 수술이 아닌 지방종 주사치료나 지방흡입기를 이용한 지방종 제거 등과 같은 치료들을 이용하는 경우이다. 이는 완전한 제거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악성 병변의 경우 주변부위로 암세포를 퍼뜨리는 격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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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종은 양성 종양으로 분류되며, 연간 10만명 이상 환자가 병원을 찾는 질환이다. 흔히 양성 종양은 놔둬도 괜찮다는 인식에 환자들은 치료를 선택으로 여긴다. 그러나 이는 외과의사의 정확한 검사와 병리검사에 따라 양성임이 확인되었을 때 이야기다. 문제는 환자 인식에만 있지 많다. 치료를 위해 병원을 알아보는 환자들은 관연 지방종 치료를 위해 어떠한 진료과를 가야 할지 알 수 없다며 고민을 호소하고 있다.

잘못된 치료, 재발 만들어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외과학 박사로 등재되며 세계적인 외과수술팀으로 꼽히는 봄날의외과 황성배, 최병서 원장 수술팀은 그릇된 인식은 암 조기진단을 방해하며, 잘못된 치료는 ‘재발과 전이 및 생명의 단축’이라는 평생에 상흔을 남긴다며 우려를 표했다.

황성배 박사는 “지방종에 대한 정보검색 시 어디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지 고민될 만큼 다양한 진료과에서 홍보를 하고 있다. 문제는 외과적 수술이 아닌 지방종 주사치료나 지방흡입기를 이용한 지방종 제거 등과 같은 치료들을 이용하는 경우이다. 이는 완전한 제거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악성 병변의 경우 주변부위로 암세포를 퍼뜨리는 격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진단과 선별수수로 빠른 회복
지방종은 통증이 없는 경우는 있으나 자연소실 되지는 않는다. 특히 진행형 질환인 탓에 방치 시 크기가 커지면서 치료부담도 더욱 커진다. 따라서 당장에 수술이 필요하지 않아도 언젠가 제거가 필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지방종 제거에 관해 국가보험이 지원되기 때문에 치료를 미루기보다 하루 빨리 검사를 통한 양성여부 확인과 치료가 중요하다.

최병서 원장은 “조직 검사 이전 무조건 지방종이라고 확신해선 안 된다. 크기가 5cm보다 크거나 허벅지에 발생한 경우 지방육종이란 암과 감별이 필요하다. 따라서 촉진과 문진에서 지방종이라 판단될 지라도 조직을 떼어 조직 검사를 통한 정확한 확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원장은 “최근 미세 침습술의 발달로 절개부담이 줄어 빠른 회복이 가능하며 지방종 제거된 부위 연부조직과 표면 피부조직을 다중봉합하여 데드스페이스를 발생을 원천 봉쇄가능한 다중봉합술 도입을 시행하여 효과적인 수술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실제 봄날의외과 황성배, 최병서 원장 수술팀에서 큰 지방종수술환자도 미세절개 지방종제거는 환자 평균 입원기가은 불과 0.21일로 모두 당일수술/퇴원 하였으며, 재발률 역시 수술환부 및 주변부위까지 확장하더라도 0.3% 미만으로 절개창이 크지 않더라도 99.7%의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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