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7cm깔창 키높이 구두 金 위원장, 190cm 장신 트럼프 상대하기 위해

박태훈 2018. 6. 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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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은둔형 독재자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 던졌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와의 만남을 위해 여러 준비를 했지만 그 중 하나가 육체적 대결 준비.

하지만 12일 북미정상회담 때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보다는 작았지만 그다지 차이가 있어 보이지 않았다.

지난 1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은 워싱턴 백악관을 찾아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 친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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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트럼프 대통령과 나란히 걷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 오른쪽 사진은 지난 1일 김 위원장 친서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한 김영철 부위원장. 김 위원장과 김 부위원장의 키는 엇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12일 김 위원장은 190cm 장신의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하기 위해 키높이 구두 등 비장의 무기를 동원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은둔형 독재자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 던졌다.

또 세계 최강국 미국 대통령과 당당하게 일대일로 맞서 만났다는 이미지 하나만으로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와의 만남을 위해 여러 준비를 했지만 그 중 하나가 육체적 대결 준비.

▲ 몸무게서 밀리지 않지만 키 차이, 김 위원장의 히든 카드는 깔창

김 위원장 체격은 극비사항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공개된 사진과 주변 인물과의 비교 등을 통해 키 168cm~170cm, 몸무게 110kg 이상으로 보인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공개한 프로필 대로라면 키 190cm, 몸무게 107kg이다.

몸무게만을 따지는 덩치에선 김 위원장이 밀리지 않지만 문제는 키. 신장차이가 20cm 이상 이라면 나란히 섰을 경우 흔히 말하듯 '머리 하나'차이가 난다.

jtbcm 아는 형님에서 김희철(177cm) 서장훈(205cm) 강호동(182cm)이 나란히 서있다. 서장훈이 고개를 조금 숙였음에도 강호동이 어깨밑에 있는 등 키차이가 확연하다.

사진을 찍을 경우 어깨밑에 위치해 있어 자칫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래로 내려 볼 수 있다.

기싸움에서 불리한 요소이다.

하지만 12일 북미정상회담 때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보다는 작았지만 그다지 차이가 있어 보이지 않았다. 10cm 남짓 차이가 나는 듯했다.

아무래도 김 위원장이 키높이 구두 혹은 깔창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 김 위원장과 비슷한 김영철, 트럼프 어깨 밑에

지난 1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은 워싱턴 백악관을 찾아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 친서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나란히 기념촬영을 했다. 키 차이가 확연했다.

김 부위원장의 키가 김 위원장과 엇 비슷하다는 분석이 있는 만큼 12일 김 위원장-트럼프 대통령, 1일 김영철-트럼프 사진을 비교하면 '깔창론'이 설득력 있다.

▲ 남북 키차이 15cm가량

남과북의 키 차이는 15cm가까이 난다. 사진=YTN 캡처

북한 청년 평균키는 159cm 남짓으로 알려졌다. 반면 우리 청년들의 키는 173~174cm로 또래 북한 청년보다 15cm가령 크다. 남과 북으로 갈라지기 전 엇비슷했거나 남성의 경우 북한 청년들이 조금 더 컸다는 점을 볼 때 영양상태가 남과북 신장차이로 연결됐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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