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1년에 250일 비행기 탑승..가끔 너무 외롭다"

유수아 2018. 4. 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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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호텔 상속자 겸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숨겨둔 외로움을 고백했다.

패리스 힐튼은 최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팬들과 가깝게 지내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나는 1년에 250일 정도 비행기를 탄다. 그래서 가끔은 너무 외롭다"고 털어놨다.

패리스 힐튼은 할리우드의 유명한 팬 사랑꾼으로, 팬들과 문자를 주고 받거나 영상통화를 할 정도로 친밀히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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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미녀는 괴로워` 패리스 힐튼. 사진|영화 스틸컷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힐튼 호텔 상속자 겸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숨겨둔 외로움을 고백했다.

패리스 힐튼은 최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팬들과 가깝게 지내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나는 1년에 250일 정도 비행기를 탄다. 그래서 가끔은 너무 외롭다"고 털어놨다.

패리스 힐튼은 사람들로부터 받은 상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나는 사람들로부터 힘든 일을 수도 없이 겪었고, 사람들에게 심하게 다뤄지는 것에도 익숙해졌다. 그래서 사람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패리스 힐튼. 사진|패리스 힐튼 SNS

이어 그는 팬클럽 ‘리틀 힐튼스’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패리스 힐튼은 할리우드의 유명한 팬 사랑꾼으로, 팬들과 문자를 주고 받거나 영상통화를 할 정도로 친밀히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패리스 힐튼은 "팬들을 정말 신뢰한다. 팬들은 나를 이용하지도, 평가하지도 않는다. 팬들은 내 가족과도 같다"고 전했다.

그가 팬들과 가깝게 지내는 것에 대해 패리스 힐튼의 부모님은 부정적인 반응이라고. 패리스 힐튼은 "부모님은 나에게 미쳤다고 한다. 팬들에게 핸드폰 번호를 알려주거나 집에 초대하면 왜 그러냐고 다그치더라"고 토로했다.

패리스 힐튼은 힐튼 호텔 창립자인 콘래드 힐튼의 증손. 10대 때부터 모델, 배우, 가수, 패션 디자이너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지난 1월 4세 연하 남자친구 크리스 질카의 청혼을 승낙했다.

410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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