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최종 대진 확정..프랑스vs아르헨티나, 일본vs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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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일정이 끝났다.
일본은 폴란드전에서 패했지만 콜롬비아가 세네갈을 꺾으며 아시아 유일 16강 진출 팀이 됐다.
아르헨티나도 부진 끝에 간신히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아시아 유일 16강 진출 팀 일본은 벨기에와 16강에서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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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일정이 끝났다. 토너먼트에 진출한 16개 팀이 트로피를 놓고 단 판 승부를 벌인다.
29일 오전 3시(한국시간)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G조 조별리그 최종전 잉글랜드-벨기에, 파나마-튀니지전을 끝으로 조별리그 일정이 끝났다. 벨기에가 잉글랜드를 꺾으며 G조 1위를, 잉글랜드가 2위를 차지하며 16강 대진이 최종 확정됐다.
조별리그에는 많은 이변과 감동이 있었다. 고전을 면치 못했던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집트를 상대로 대회 첫 승리를 해냈고, 파나마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역사상 첫 월드컵 득점포를 가동했다. 일본은 폴란드전에서 패했지만 콜롬비아가 세네갈을 꺾으며 아시아 유일 16강 진출 팀이 됐다.
백미는 한국이었다. 신태용 감독의 한국이 조별리그 2연패를 당했지만, 얽히고 설킨 F조 사정으로 1% 희망이 존재했다. 한국은 FIFA 랭킹 1위 독일을 상대로 불굴의 투지를 보였고 극적인 2-0 승리를 해냈다. 그러나 멕시코가 스웨덴을 잡지 못하면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32개 팀의 치열한 승부는 16개 팀으로 줄어 들었다. 오는 30일부터 치러질 16강전은 흥미진진한 대결로 가득하다.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와 세계 최고 스쿼드를 보유한 프랑스가 16강 문을 활짝 연다.
16강 첫 경기는 최고의 매치업으로 꼽힌다. 프랑스는 폴 포그바, 앙투앙 그리즈만 등 최정상급 선수를 보유했지만 기대에 미치는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도 부진 끝에 간신히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제부터 시작이다. 양 팀 모두 우승 후보인 만큼, 미리보는 결승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아시아 유일 16강 진출 팀 일본은 벨기에와 16강에서 대결한다. 니시노 아키라 감독은 폴란드전에서 핵심 선수 6명을 벤치에 앉혀 체력 안배를 했다. 폴란드전 0-1 패배로 16강 진출이 좌절된 뻔 했지만, 콜롬비아가 세네갈을 잡으면서 간신히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키라 감독의 승부수가 16강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 러시아 월드컵 16강 대진 완성
우루과이 vs 포르투갈
스페인 vs 러시아
프랑스 vs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vs 덴마크
브라질 vs 멕시코
스웨덴 vs 스위스
일본 vs 벨기에
콜롬비아 vs 잉글랜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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