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뮤직]4월 가요계, 봄바람 타고 걸그룹 돌아온다

홍승한 2018. 4. 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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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4월, 가요계도 봄바람이 불어온다. 신인부터 정상까지 다양한 걸그룹이 4월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다.

4월 걸그룹 컴백의 시작은 EXID가 연다. 2일 새 싱글 ‘내일해‘로 컴백하는 EXID는 90년대 뉴 잭 스윙 콘셉트로 완벽 변신했다. 펑키한 리듬과 레트로한 멜로디 선율을 EXID만의 감성으로 표현했고 음악 뿐만 아니라 패션, 안무 역시 90년대를 재해석하며 또 다른 변화를 예고했다. 반면, 지난 2016년 12월 갑상선기능항진증 확진을 받고, 지난 1월 안와감압술을 받은 솔지는 회복에 집중하며 이번 앨범과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같은날 오마이걸은 첫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효정, 비니, 아린)로 돌아온다. 오마이걸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팝업(POP-UP) 앨범은 스페셜한 유닛 앨범이지만 그룹 내 일부 멤버만 참여하는 유닛이 아닌 멤버 전체가 앨범에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타이틀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는 일렉 하우스장르의 곡으로 재미난 가사가 인상적이다. 오마이걸은 3일 오전 1시 홈쇼핑을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이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선택하기도 했다.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트와이스도 4월 9일 컴백하며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트와이스 미니 5집의 동명의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는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데뷔 이후 ‘우아하게’, ‘치어 업’, ‘티티’, ‘낙낙’, ‘시그널’, ‘라이키’, ‘하트셰이커’ 등 7연타 흥행에 성공하며 명실상부 한국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한 트와이스가 박진영과 함께 8연타석 히트행진응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로 7주년을 맞은 에이핑크도 4월 중 팬들에게 신곡을 선물한다. 지난해 6월 미니앨범 ‘Pink Up’ 이후 10개월 만에 신곡과 팬미팅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5월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앞서 지난달 28일 일본에서 기자회견 및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성공리에 마친 여자친구도 4월말 컴백을 가시화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러블리즈와 다이아 역시 4월 컴백을 알렸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그룹명을 ‘아이들’로 확정 짓고 데뷔를 앞두고 있다. 포미닛과 씨엘씨에 이어 3년만에 큐브에서 탄생하는 아이들은 엠넷 ‘프로듀스 101’ 출신 전소연이 포함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4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KBS ‘더 유닛’을 통해 탄생한 유니티(UNI.T)도 4월말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가요계 관계자는 “연초부터 2월까지 평창 동계올림픽이라는 국가적인 대형 스포츠행사가 치뤄졌고 6월부터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이 개최되기에 3~5월에 가요계, 컴백과 데뷔가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걸그룹은 곡의 이미지와 콘셉트와 봄과 잘 어울리는 가운데 4월에 많은 팀이 몰리고 있다. 이미 걸그룹을 대표하는 팀은 물론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 등 다양한 팀들이 각기 다른 콘셉트로 가요계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고 설명했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바나나컬쳐,WM,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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