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뭐가 난다면, 피지선 증식증일 수 있다?

최정연 2018. 3. 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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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상징이라는 여드름이, 청춘이 아닌 당신의 얼굴 여기저기서 솟아오르기 시작했다면 이는 여드름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30대 이후에 얼굴 여기저기 뾰루지가 생기거나, 뾰루지가 무리를 지어 자리 잡는다면 '피지선 증식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사 송민규 원장(클린업피부과 강남점)은 "이마, 눈밑, 관자놀이 부위에 크림색 또는 노란색의 튀어나온 병변이 생긴다면 피지선 증식증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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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상징이라는 여드름이, 청춘이 아닌 당신의 얼굴 여기저기서 솟아오르기 시작했다면 이는 여드름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30대 이후에 얼굴 여기저기 뾰루지가 생기거나, 뾰루지가 무리를 지어 자리 잡는다면 ‘피지선 증식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피지는 피부에서 분비되는 지방 성분으로 피부 보습 유지나 보호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피지선이 비대해지면 피부에 뾰루지가 난 것처럼 보이거나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면서 미관상 거슬릴 수 있다.

얼굴을 살피는 남성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사 송민규 원장(클린업피부과 강남점)은 “이마, 눈밑, 관자놀이 부위에 크림색 또는 노란색의 튀어나온 병변이 생긴다면 피지선 증식증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피지선 증식증은 40세 이상에서 주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 중 하나입니다. 피지선의 분화에 관여하는 호르몬이 노화 과정에서 감소하면서 정상 피지선의 기능은 줄어들지만 미분화된 피지선이 늘어나면서 증식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피지선 증식증을 예방할 수는 없을까? 송 원장은 “신체 노화에 따른 과정이므로 특별한 예방법은 없지만,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가 피지선 증식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으로 알려진 만큼 평소 자외선 차단에 유의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흡연도 피부 트러블과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이므로 가급적 금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한다.

성장에 따라 나타나는 여드름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적으로 증상이 완화되고 치유되지만 노화에 의해 생긴 피지선 증식증은 저절로 사라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 이미 피지선 증식증이 눈에 띌 정도로 얼굴 여기저기에 나타났다면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송 원장은 “피지선 증식증은 약물치료 효과가 거의 없거나 일시적”이라고 말한다. “피지선 증식증 증상이 눈에 거슬리거나 미용상 문제가 된다면 탄산가스 레이저, 어븀야그 레이저 등을 사용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증상의 크기와 깊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반복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송민규 원장 (피부과 전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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