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배명진, "25년 전문가 무시해?" 경찰불러 제작진 내쫓아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18. 5. 2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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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진 교수가 성문 분석 결과에 대한 물음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날 한 전문가는 과거 김 모 하사 사망사건 당시 내놓은 배명진 교수의 분석 결과에 대해 "이건 완전 무고니까 상당히 잘못한 거다. 무슨 사유인지 모르겠지만 너무나 논리적 비약 표현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배명진 교수를 만나기 위해 숭실대학교를 찾았고, 배명진 교수는 이를 막아서며 "25년 전문가를 뭐? 의혹으로 날 무시하겠다고? 당신 그런 권한 있어?"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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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배명진 교수가 성문 분석 결과에 대한 물음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22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소리박사 배명진 교수의 진실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한 전문가는 과거 김 모 하사 사망사건 당시 내놓은 배명진 교수의 분석 결과에 대해 "이건 완전 무고니까 상당히 잘못한 거다. 무슨 사유인지 모르겠지만 너무나 논리적 비약 표현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배명진 교수를 만나기 위해 숭실대학교를 찾았고, 배명진 교수는 이를 막아서며 "25년 전문가를 뭐? 의혹으로 날 무시하겠다고? 당신 그런 권한 있어?"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PD면 좀 유식해야된다. 모르면 물어봐야지. 우리 소리공학연구소 25년 됐다. 그럼 전문가냐 아니냐"고 따졌다. 때마침 경찰이 등장했고 "저 사람들 이 건물 밖으로 내보내달라"고 저항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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