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장학생과 후원자 함께 한 '장학생의 날' 개최

문수빈 기자 2018. 6. 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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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는 지난 5일 70주년기념관에서 제2회 장학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학생을 비롯해 안세찬 총동창회장, ㈜파루 방성룡 고문, 서정현 발전지원재단 이사, 김용환 전 교수, 송영웅 순천중앙병원장 등 후원기관(업체) 대표와 후원자, 대학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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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는 지난 5일 70주년기념관에서 제2회 장학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학생을 비롯해 안세찬 총동창회장, ㈜파루 방성룡 고문, 서정현 발전지원재단 이사, 김용환 전 교수, 송영웅 순천중앙병원장 등 후원기관(업체) 대표와 후원자, 대학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학증서 수여, 감사편지 낭독, 장학제도 소개, 후배사랑 장학금 기부약정, 동아리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인근에는 장학금 안내 및 대학 사업단 홍보 부스가 마련돼 학생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순천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인식 개선 체험 및 캠페인을 벌여 장애인권교육, 지체·시각장애 체험 등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권 개선을 위한 다양한 부스 활동을 벌였다.

박진성 총장은 "이렇게 많은 학생들을 한꺼번에 보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장학증서까지 수여하니 더욱 기쁘다"면서 "바쁜 시간을 내 참석한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자랑스러운 순천대 장학생들의 앞날에 꿈과 희망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림장학생 김선형 학생(무역학과 2년)은 "장학금 유지조건이 되는 학점만 맞추면 성적도 높게 유지하면서 부모님께 손을 벌리지 않고 내 힘으로 졸업할 수 있다는 점에 매우 만족하고 자부심을 느끼면서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는 4년간 등록금과 생활관비 전액, 역량개발비(600만 원) 지원, 외국대학 교환학생 파견 또는 1년 이내 어학연수 비용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우석장학금 외에도 드림장학금, POSCO엘리트장학금 등 특별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 성적우수장학금, 학생복지장학금, 정부 재정지원사업 장학금, 세계교육문화탐방 장학금 등의 대학장학금과 대내외 다양한 장학금을 운영하며 지역 교육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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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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