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종합운동장 리모델링 청사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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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서울올림픽의 성지이자 2024년 완공되는 '국제교류 복합지구'의 핵심공간 중 하나인 '도심형 스포츠 문화 복합단지'로 재탄생할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일대의 미래 청사진이 나왔다.
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한강변 주요 관광자원이자 국제교류 복합지구의 핵심공간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을 통해 상징적 위상을 재정립할 것"이라며 "국제 스포츠경기는 물론 한류 콘서트 등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고 전시, 판매, 여가시설이 어우러진 도심형 스포츠 문화 콤플렉스로 조성해 시민과 세계인이 즐겨 찾는 국제적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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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88 서울올림픽의 성지이자 2024년 완공되는 ‘국제교류 복합지구’의 핵심공간 중 하나인 ‘도심형 스포츠 문화 복합단지’로 재탄생할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일대의 미래 청사진이 나왔다.
국제교류복합지구는 서울시가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 199만㎡에 글로벌 마이스 복합시설, 도심형 스포츠 콤플렉스, 생태·여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 국제지명 설계공모’를 진행한 결과 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의 ‘공명하는 대지, 잠실’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나우동인 건축사무소는 창원 마산야구장(2016년), 올림픽 스포츠 콤플렉스(2017년)를 설계했고, 공동 참여한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는 동대문디자인프라자(2013년), 대통령기록관(2015년)을, 미국 설계회사 NBBJ는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를 설계한 바 있다.
설계 범위 및 대상은 주경기장 일대 14만4800㎡(연면적 18만9216㎡)로 주경기장 리모델링, 보조경기장 이전 신축, 유스호스텔 신축 등을 맡는다.
당선팀에게는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설계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한 후 연내 계약을 체결, 내년 1월 설계에 들어가 2020년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1년 1월 착공, 2024년 준공 목표다.
심사위원회 최문규 위원장은 “당선작은 잠실종합운동장의 역사성과 현재의 문제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기존의 김수근 작품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창의적으로 기능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했다”며 “특히, 시민들이 체육행사가 없을 때 경기장 내외부를 산책하면서 활용할 수 있도록 주진입 보행 동선을 처리한 계획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1984년 완공된 잠실주경기장은 1984년 건립 후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물로 경기장 이용률이 떨어지고 주변시설과 단절돼 있어 내외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리모델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주경기장은 우리나라 스포츠 세계화의 성지이자 미래유산이라는 역사성과 상징성을 감안해 외부형태를 보전한다. 내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권장 기준을 충족하고 대형 행사, 공연 개최가 가능한 6만 석 이상 규모(현재 7만 석 규모)로 리모델링한다. 올림픽 재개최가 가능한 수준의 시설로 만든다는 목표다.
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한강변 주요 관광자원이자 국제교류 복합지구의 핵심공간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을 통해 상징적 위상을 재정립할 것”이라며 “국제 스포츠경기는 물론 한류 콘서트 등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고 전시, 판매, 여가시설이 어우러진 도심형 스포츠 문화 콤플렉스로 조성해 시민과 세계인이 즐겨 찾는 국제적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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