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더즈필드, 모나코 신성 센터백 콩골로 영입

(베스트 일레븐)
허더즈필드 타운이 임대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한다. 촉망받는 중앙 수비수를 데려와 잔류 가능성을 더욱 높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허더즈필드는 현지 시간으로 2일 AS 모나코 센터백 테렌스 콩골로 임대를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이 끝나는 6월 30일까지다. 허더즈필드는 콩골로를 두고 에버턴과 영입 경쟁을 펼친 끝에 최종 승자가 됐다. 콩골로는 네덜란드 출신의 23살 젊은 수비수로, 스무 살 당시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경험한 재능이다.
콩골로 영입에 공을 들인 데이비드 와그너 허더즈필드 감독은 콩골로가 과거 페예노르트에서 뛰던 시절부터 그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와그너 감독은 “그를 영입하게 돼 무척 기쁘다. 그는 실력이 뛰어난 젊은 센터백이고 남은 시즌을 치르는 데 훌륭한 옵션이 될 것”이라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 주전 수비수들의 장기 부상으로 고민을 안고 있던 허더즈필드에 콩골로 영입은 큰 도움이 될 듯하다.
콩골로는 와그너 감독의 축구 스타일을 실현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와그너 감독은 콩골로에 대해 “신체 조건이 좋고 활동량이 많다. 발 앞쪽에서 플레이하며 수비하고 볼을 소유하는 스타일이다”라고 평가했다. 평소 ‘압박’과 ‘역습’을 중요시하는 와그너식 축구에 걸맞은 선수인 셈이다.
이적 시장이 열리자마자 원하는 자원을 영입하는 데 성공한 허더즈필드다. 그만큼 프리미어리그 잔류와 중위권 유지에 대한 열망이 크다는 증거다. 남은 건 스트라이커 영입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득점 부족을 지적하는 만큼 올 겨울 공격수 보강만 이루어진다면 더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