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우 영입 원하는 스완지, 상대 반응은 '미적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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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에 놓인 스완지 시티가 안드레 아예우(28,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8일 "스완지 시티가 아예우 영입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과거 아예우를 2,000만 파운드(약 296억 원)의 이적료로 떠나보냈지만, 공격력 보강이 절실한 스완지는 아예우가 팀에 돌아와 주길 바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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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최하위에 놓인 스완지 시티가 안드레 아예우(28,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아예우 측의 반응은 미적지근한 상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8일 "스완지 시티가 아예우 영입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과거 아예우를 2,000만 파운드(약 296억 원)의 이적료로 떠나보냈지만, 공격력 보강이 절실한 스완지는 아예우가 팀에 돌아와 주길 바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6년 여름 스완지를 떠나 웨스트햄으로 이적한 아예우는 웨스트햄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 올 시즌에도 개막 후 리그 18경기(교체 9회)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스완지가 아예우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는 이유다.
스완지는 현재 갈 길이 급한 상황이다. 승점 17점으로 최하위에 랭크돼있으며, 23경기에서 14골을 터뜨리는 데 그쳤다. 다음 시즌 챔피언십 강등도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친정팀`이 위기에 처해있지만, 웨스트햄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있는 아예우에겐 그다지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니다.
이 매체는 "아예우의 측근에 따르면, 아예우는 현재 스완지로 복귀하는 데에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면서 "스완지 구단이 아예우의 연봉을 맞춰주는 것 역시 쉽지 않을 것"이라며 아예우의 스완지행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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