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대 단톡방 성관계 동영상 유출, 합의하에 찍은것 맞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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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 단톡방에 성관계 동영상이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항공대 항공운항학과 남학생은 해당 학과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21초 분량의 남녀 성관계 영상을 게재했다.
현재 항공대에서는 동영상을 촬영한 남성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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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 항공운항학과 남학생은 해당 학과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21초 분량의 남녀 성관계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사건은 9일 오전 3시경 익명 커뮤니티인 한국항공대 대나무숲 페이스북 게시판을 통해 알려졌다.
당사자인 남학생은 “죄송하다. 실수로 사적인 동영상이 올라갔다”고 사과했으나 의혹은 계속되고 있다. 카메라의 방향과 영상에 등장하는 이들의 표정을 두고 ‘합의하에 촬영된 것이 아니다’라고 문제제기가 계속되고 있다.
문제를 제기한 글쓴이는 “영상 속 여성의 경우 소속을 알 수 없지만 남성은 재학생이다. 어느 학교 출신이든 성관계 과정이 촬영돼 유포된 것은 성범죄”라며 “법적 처벌을 받고 죄책감을 갖고 살아야 한다. 여성에게 자백하고 모든 것을 실행에 옮겨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항공대에서는 동영상을 촬영한 남성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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