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 걸 다..] 군대 활동복이 여성 패션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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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가 내놓은 여성용 트레이닝복이 군대를 갔다온 남성들 사이에 화제입니다.
2000년대 초반 육군에서 병사들에게 보급했던 활동복(트레이닝복)과 꽤 비슷한 디자인이 여성복에 적용됐기 때문입니다.
관계자는 "태권브이 활동복을 염두에 둔 디자인이 아니고 브랜드의 대표적인 색깔(남색, 흰색, 빨간색)을 활용한 일반적인 제품이다"라며 "매년 출시하는 기본 트레이닝복으로 약간의 수정을 거쳐 왔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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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똑같네?" 유명 브랜드 신상품에 쏠린 관심
최근 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가 내놓은 여성용 트레이닝복이 군대를 갔다온 남성들 사이에 화제입니다. 2000년대 초반 육군에서 병사들에게 보급했던 활동복(트레이닝복)과 꽤 비슷한 디자인이 여성복에 적용됐기 때문입니다.
가슴 부분의 V자 무늬 중간이 이어졌고 빨간색과 하얀색의 위 아래 순서가 바뀌었을 뿐 영락없이 육군 활동복을 떠올리는 디자인입니다.


해당 활동복은 가슴 부분의 V자가 돋보여 당시 육군 병사들이 ‘태권브이 활동복’으로 불렀습니다. 이 태권브이 활동복은 2000년대 초반에 보급을 시작해 2004년 말에 보급이 끝났습니다.
이 활동복의 디자인이나 착용성이 나쁘지 않았는지 현재도 희소 아이템으로 밀리터리 마니아들이 주목한다고 합니다. 덕분에 중고거래 커뮤니티에서 상·하의 세트가 3만~4만원에 거래되기도 합니다. 반면, 태권브이 활동복과 닮은 신상 트레이닝복은 해당 브랜드 온라인몰에서 정가 기준 7만9000원(상의)에 팔고 있습니다.
남성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아무래도 흥미롭다는 반응이 입니다. '저걸 누가 살까' 하는 생각이 많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무언가 달라 보인다'라며 호감을 표하기도 합니다. 또한 해당 쇼핑몰 게시판에는 ”남성용은 없냐?”라는 문의도 있습니다.
그런데 비슷해도 너무 비슷해서, 이 정도면 디자인 특허 분쟁 소지는 없을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육군과 해당 업체 양측의 입장을 들어 봤습니다.
우선 육군 측은 호기심 있게 바라보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육군본부 피복 관련 업무 관계자는 “(태권브이 활동복은) 등록된 권리도 없고 민감하게 반응할 계획도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딱히 분쟁의 소지는 없어 보입니다.
또한 업체 측도 해당 상품은 ‘태권브이 활동복‘과는 무관하다고 말합니다. 관계자는 “태권브이 활동복을 염두에 둔 디자인이 아니고 브랜드의 대표적인 색깔(남색, 흰색, 빨간색)을 활용한 일반적인 제품이다”라며 “매년 출시하는 기본 트레이닝복으로 약간의 수정을 거쳐 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V모양 부분이 태권브이 활동복과 비슷해 보일 수 있겠지만, 이 또한 업계에서 많이 활용하는 일반적인 디자인”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ohcm@fnnews.com 오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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