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0곳 중 7곳' 체육수업 권장시간 못 채워

금창호 기자 2018. 2. 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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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고등학교 10곳 가운데 7곳 이상이 주당 권장체육시간인 150분을 채우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의대 건강사회정책연구실이 전국 10개 시·군·구의 30개 중·고등학교를 살펴봤더니, 고등학교 체육수업 권장시간을 채우는 학교는 전체의 25.8%에 불과했습니다.

또, 절반이 넘는 학교에는 체육수업을 다른 교과나 자습으로 대체하는 것을 막을 규정이 없어 체육수업을 교과로 편성하더라도 온전히 시행될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창호 기자 (guem1007@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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